오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오후에 한국에서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던 “마하나콘”에 갈 예정이다. 그래서 방콕여행 4일차의 아침은 간단한 ‘길거리음식’이다. 이 곳은 우리가 지내는 호텔근처에 있는 곳이다. 태국카페에서 사람들이 먹어보고는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여 우리도 오게 되었다. 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했다.음식은 주문을 받고 바로 그자리에서 만든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카페에서 보았던 것처럼, 맛이 괜찮았다. 5년전 태국에 왔을 때에는 밥을 못먹어서 힘들었고, 이번 여행도 오기 전까지 밥먹기가 힘들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와서 먹어보니 밥이 맛있었다.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이정도라니.. 이번 여행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으로 알게 된 점은 나는 고수를 못먹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