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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꽁치통조림으로 꽁치김치찌개만들기/참치쌈장&양배추쌈밥 만들기

쎠니 ♥ 2019. 7.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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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통조림으로 만드는 "꽁치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를 먹고 싶어하는 남편이, 마트에서 꽁치통조림을 사서 간단하게 "꽁치김치찌개"를 만들어보았다. 

필요한재료: 꽁치통조림 (작은 것을 샀는데, 만들고 나서 보니 큰 것을 살 것 그랬다.) 양파1/2개, 청양고추1개, 대파1/2대, 묵은지

양념재료: 된장1/2숟갈, 고춧가루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 1/2숟갈 


1.기름을 두르고 묵은지를 볶아준다. (나는 들기름이 없어서 그냥 기름으로 하였다. 들기름을 이용하면 김치 군내도 잡아주고 더 맛있다. )


2. 꽁치통조림 1캔을 통째로 넣어준다. 빈 통조림에 물 1캔하고 반을 더 받아서 냄비에 부어주었다. 

(쌀뜨물이나 육수를 쓰면 더 맛있고, 감칠맛도 나겠지만 나는 그냥 물로 끓였다.) 

3. 썰어두었던 양파를 넣어준다. 

 
4. 된장1/2숟갈, 고춧가루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 1/2숟갈을 넣어주었다. 

☆ 비린 맛에 민감하면 맛술 1숟갈이나 소주를 넣어주면 되는데 나는 그냥 끓였다. 맛술이나 소주를 넣지 않아도 비리지않고 맛있었다. 


5. (그대신) 후추를 살짝 뿌려주었다. 썰어두었던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준다. 그리고 팔팔 끓여주었다. 그럼,  꽁치통조림으로 만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꽁치김치찌개"가 완성되었다. 

완성된 "꽁치김치찌개"는 밥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이렇게 상추쌈을 싸먹어도 맛있었다. 

☆김치찌개는 여유를 가지고 푹- 끓여주는 것이 더 깊은맛이 우려나고 맛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여유롭게 푹- 끓여주니 맛있는 "꽁치김치찌개"가 만들어졌다. 


참치통조림으로 만드는 "참치쌈장"

참치통조림을 이용해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참치쌈장"을 만들었다. 

필요한재료: 참치통조림 100g(작은 캔), 양파 1개, 대파1대,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고추장 듬뿍1-2숟갈, 된장 듬뿍1숟갈, 고춧가루 듬뿍1숟갈, 설탕 1숟갈, 마늘 1/2숟갈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냄비에 참치기름을 넣고 썰어두었던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아준다. (나는 집에 대파가 없어서...있는만큼만 넣어주었다.) 

☆ 양파, 대파 이외에 다른 야채를 넣어주어도 맛있을 것 같다. 


양파와 대파가 익어가면 만들어 두었던 양념장을 넣고 물을 부어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참치를 넣어 끓여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참치쌈장"이 만들어졌다. 마무리도 참기름을 넣어주면 더욱 맛있다. 


"양배추쌈밥"만들기

만든 "참치쌈장"을 이용하여 "양배추쌈밥"도 만들어보았다. 

필요한재료: 양배추, 밥, 참치쌈장 

양배추는 찜기에 넣어 쪄준다. 

밥도 준비한다. (밥은 참기름과 통깨로 간을 하면 더 맛있겠지만 나는 참치쌈장을 듬뿍 얹어 줄거라서 그냥 맨밥을 사용했다. )

양배추 찜기에 쪄주는 방법 -> https://s-hyun.tistory.com/m/59

찜기에 쪄준 양배추는 잔열에 더 이상 익지 않도록 넓은 접시에 담아 펼쳐둔다. 

☆ 물기가 많으면 쌈이 예쁘게 싸지지 않으니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양배추의 두꺼운부분이 있다면 칼로 얇게 포를 떠서 제거를 해주면 예쁘게 쌀 수 있다. 

양배추를 펼치고 밥을 길게 뭉쳐서 얹고 말아준다. (김발을 산다해놓고 계속 안사는 1인이다. 그냥 말아준다.)

돌돌돌돌 말은 양배추쌈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준다. 

양배추쌈밥 위에 만들어 두었던 "참치쌈장"을 올려준다. 그럼 간단하고 맛있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쌈밥"이 완성되었다. 

☆ 처음에는 양배추쌈밥에 하나 하나 예쁘게 참치쌈장을 올릴려고 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듬뿍듬뿍 올려주었다.  

남은 "참치쌈장"은 살짝 물기가 있다. 접시에 담아 따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먹기 좋은 "양배추쌈밥"을 먹으니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호박잎을 이용해서도 쌈밥을 만들던데 다음에는 호박잎을 이용해서 쌈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 간단하고 맛있는 "양배추쌈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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