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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여행:)방콕 필수관광지 왓포사원/홍익여행사 반딧불투어/어묵국수/수상보트/방콕맛집, 빤타리

쎠니 ♥ 2019. 7. 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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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편의점 음식, “태국 샌드위치, 파니니”

오늘의 아침은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먹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꼭 사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방콕의 샌드위치가 있다. 파니니처럼 생겼는데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20-40바트로 그림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건, 어제 사먹었던 것인데 위에 치즈가 있어 약간 피자같은 느낌도 들었다.

이건 오늘 산 파니니다. 파니니를 사면 ​편의점에서 직접 한번 더 구워준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첫번째거는 안에 고기가 있는 파니니로 파니니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시큼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었다. 두번째거는 치즈와 햄이 들어있는데 약간 짭조롬했다. 나는 첫번째거보다 두번째가 더 맛있었다.

이건, 남편이 먹고 싶어했던 시리얼이다. 어제 산 초코우유를 넣고 말아먹었는데 맛있지는 않다. ​태국 샌드위치, 파니니2개와 시리얼1개해서 92바트. 한국돈으로 3.600원 정도한다.

​“방콕왕궁”

​오늘은 방콕왕궁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랩을 타고 140+톨비30 160바트에 ​“방콕왕궁”에 도착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들 밖에 있었다. 알고보니 휴관이었다.

어제는 국왕의 생일이었고, 오늘은 대체휴일인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오늘은 들어 갈 수 없고, 내일부터는 가능하다고 했다. 근데 카페에서는 31일까지 휴관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우리는 다음에 오기로 했다.

​​“왓 포 사원”

​“방콕왕궁”은 아쉽지만 다음에 보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왓 포 사원”으로 갔다.​ “왓 포 사원”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사원이다.
https://goo.gl/maps/1XdMr3U7dNbLSC766

​08:00-18:30, 연중무휴


입장료는 1인에 200바트, 2인으로 400바트이다. ​나중에 물로 교환할 수 있다.

​“왓 포 사원”​의 입구쪽에 있는 곳을 잠깐 둘러보고 나왔다.



​“왓 포 사원”​의 제일 큰 볼거리 ​‘와불상’​을 보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함으로, 앞에 준비되어 있는 봉투에 신발을 넣어, 들고 입장한다.


​“와불상”​은 ​길이46m 높이15m​의 크고 웅장한 불상이다. 머리쪽에서부터 사진을 찍었는데 발쪽에서 ​‘와불상’​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와불상’​의 발바닥은 ​폭5m 높이3m로 정교한 자개 장식을 볼 수 있다.


​‘​와불상’ 뒤편에는 둥근 놋쇠 항아리에 동전을 넣으면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비는 곳​이 있다. ​20바트를 넣고 동전이 담긴 그릇으로 바꿀 수 있다.


한 손으로는 동전을 들고 한 손으로는 항아리 하나에 동전을 하나씩 넣었다.


나는 동전의 갯수가 딱 맞았고, 남편은 동전이 남았다. 남편은 이번이 2번째인데 저번에도 동전이 남고, 이번에도
동전이 남았다. 나는 동전의 갯수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동전의 갯수는 복불복이었다.
처음에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막상 동전의 갯수가 딱 맞으니 기분은 좋았다. 이 곳에 간다면 한번 쯤 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다.


​“왓 포 사원”​을 둘러보았다. 태국/방콕의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덥다.

물 교환권을 내고, 시원한 물을 받았다.

​“왓 포 사원”​은 30-4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는 것 같다.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필수관광지로 꼽히니 꼭 가볼 것을 추천한다.

​“반딧불투어”예약하기, “홍익여행사”
​이번주에는 “반딧불투어”를 갈 예정이다. 

'반딧불투어'는 카오산로드에 있는 '홍익여행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툭툭이를 타고 카오산로드도 갔다. ​ 

☆툭툭이는 사기도 많이 당할 수 있는 부분중 하나이다. 택시를 타고 108바트이면 갈 거리를 150바트를 달라고 이야기를 하셨다. 어떤 친절한분을 만나서 툭툭이로 100바트에 카오산로드로 갈 수 있었다. (툭툭이를 탈 때에는 인원수와 가격을 미리 이야기 한 후에 탈 것을 강조한다.) 

카오산 "홍익여행사"

홍익여행사는 월-금요일까지는 9:30- 19:00, 토요일에는 9:30-14:00까지 영업을 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다. (나도 일요일날 갔다가 헛걸음을 했다.)

10200 Krung Thep Maha Nakhon, 49/4 SOI RONGMAI CHAOFA Rd BANGLAMPOO 02 282 4114  

https://goo.gl/maps/jrdZgYVT7ipWYpi89 

"반딧불투어'는 토요일날 할 예정이다. 토요일날 1시까지 이 장소로 오면 함께 출발한다. 가격은 2인에 1000바트이다. 한국에서 예약을 하는 것 보다 카오산 '홍익여행사'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비용을 더 아낄 수 있으니 '반딧불투어'를 하고 싶은 분들은 '홍익여행사'를 추천한다. 

어묵국수 "찌라 옌타포"

"반딧불투어'를 예약한 우리는 카오산로드에서 어묵국수로 유명한 곳, "찌라 옌타포"에 왔다. 

"찌라 옌타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수요일은 영업을 하지않는다.  

https://goo.gl/maps/21YiroE2Cqb9TPXh6

"찌라 옌타포"는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남편은 2번 2번 1번을 했고, 나는 3번 1번 1번을 주문했다. 피쉬 케이크(수제 생선살 어묵)도 주문했다. 


가게의 내부는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테이블이 있다. 작은 가게라서 손님들이 많으나 회전율이 좋다.

피쉬 케이크(수제 생선살 어묵)이 먼저 나왔다. 일반적인 어묵과는 달리 생선살이 가득하고 탱글탱글 맛있다.

남편이 주문한 가는 쌀국수면에 붉은 국물이다. 확실히 쌀국수 면은 가는 쌀국수 면이 맛있는 것 같다. 붉은 국물은 한국의 고추장국물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주문한 것은 넓적한 면에 오리지날 맑은 국물이었는데 가는 쌀국수 만큼은 아니지만 넓적한 면도 괜찮았다. 국물은 담백하고 맛있었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가는 쌀국수 면에 맑은 국물을 선택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수제 생선살 어묵도 강력추천한다. 

☆저번에 카오산로드에 왔을 때, 갈비국수와 어묵국수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갈비국수를 먹었는데, 우리는 갈비국수보다 어묵국수가 맛있었다. 어묵국수가 조금 더 맛있고, 친절하다. 


"수상보트" 

카오산로드에서 호텔로 갈 때에는 수상보트(수상버스)를 타보았다. 

근처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Phanfa Bridge'에서 호텔근처 'Nana Chard Pier'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배를 타고 목적이를 이야기하면 표를 주신다. 우리는 한 사람당 13바트해서 26바트를 주었다. 방콕에서 수상보트를 타는 이유는 차가 많이 막히는 이유도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도 좋다. 

☆중간에 사람들이 다 내려서 물어보니 중간에서 배를 갈아 타야한다. 방심하고 있다가 급하게 다른 배로 옮겨탔다. 배를 옮겨타면 표를 확인하는데 이전에 샀던 표를 주니 찢어서 표시를 했다. 배를 타면 표를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리기 전에 내리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니 배를 세워주었다. 배를 타고 내릴 때에는 바로 밑에 물이 있으니 살짝 무섭기도 했다.   


그래도 무사히 우리의 목적지까지 왔다. 엄청 빠를거라던 생각과는 달리 빠르지는 않았다. 


방콕의 추천맛집 "빤타리"

오늘의 저녁은 호텔근처에 있는 방콕의 맛집 "빤타리"에서 먹기로 했다. "빤타리" 는 나나역근처에 있다. 

https://goo.gl/maps/i6AhH63T6Vv2mMVU7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0시이다. 

"빤타리"는 보라보라하다. 


음식의 종류가 많다. 우리는 뿌팟푱커리와 해산물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다. 레몬쥬스도 했고 추가적으로 밥도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음식들이 조금은 짜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뿌팟푱커리를 먹다가 밥을 하나 주문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볶음밥도 맛있고 모닝글로리도 맛있었다. 음식이 맛있으니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ARTBOX"

저녁을 먹고 난 후, 근처에 있는 작은 야시장 'ARTBOX'에 왔다. 입구부터 예쁜 조명들이 있다. 

https://goo.gl/maps/1aP5QVGZVtRvNSwTA

안으로 들어가니 예쁜 조명들이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분위기와 이쁜조명들로 기분이 좋아졌다. 



'ARTBOX'는 다른 야시장들 보다는 규모가 작다. 신나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기 자기한 물건들도 구경할 수 있다. 예쁜 조명들도 있어 더욱 예쁜 야시장이다. 멀리서 찾아 올 정도인 야시장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다면 한번 쯤은 가볼만한 야시장이다. 


☆이것으로 태국/방콕에서의 3일차 여행이 끝났다. 3일차 여행일정과 경비를 정리해보자. 

☆일정:) 호텔- 왓포사원 - 카오산로드/어묵국수(찌라 옌타포) - (수상택시)호텔 - 빤타리(방콕맛집) - ARTBOX - 호텔 

☆경비:) 교통비(296)+편의점/간식(203)+점심,저녁(500)+반딧불투어예약(1000)+왓포사원(440) = 총 2439바트, 한국돈으로 9만4천원 정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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