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에서 배탈 났을 때”
수요일 저녁부터 남편이 아팠다. 배탈인지 장염인지.. 그 때 만났던 지인도 배탈이 나서 음식을 안먹던데.. 태국의 날씨와 음식으로 인해서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비상약도 사오지 않은 상태라서 더욱 힘들었다.
목요일 오전, 편의점에 먹을 것을 사러가면서 약국에 들려 약을 샀다.
이렇게 약을 사서 먹었고, 지금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남편이다.
☆태국에 올 때 꼭 비상약을 챙길 것을 강조한다.
☆덥다고 찬음식, 찬음료를 계속 먹는 것은 위험하다.
☆해산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해산물먹을 때 확인하고 먹을 것을 강조한다.(살짝 덜익은 해산물이 있을 수 있다.)
☆손을 자주 씻을 것을 강조한다.
☆방콕의 음식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잘 확인하고 먹기를 강조한다.
☆태국의 물은 석회수라서 위험할 수도 있다. 양치를 할 때에는 생수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태국의 “편의점 음식”
오늘의 아점은 역시나 편의점음식, 오늘은 저번에 먹었던 만두와는 다른 새우만두, 돼지고기 볶음밥, 바나나, 죽, 음료를 샀다. 저번에 산 새우만두보다 이번에 산 새우만두가 더 맛있었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배탈증상이 있는 남편은 죽을 먹었다. 여기에 뜨거운물을 부어주면 죽이 되었다. 한입 먹어보았는데 맛도 괜찮았다. 태국의 편의점 음식들은 다 먹을만하다. 그리고 친절하게 다 데워준다. 태국의 ‘편의점 음식’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터미널21 ‘PIER21’
저녁은 호텔과 가까운 터미널21 ‘PIER21’에서 먹기로 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라서 이제는 걸어다닌다.
“22, ROASTED DUCK’
이 곳에서는 1번과 5번을 주문했다.
“8,NOODLE IN GRAVY”
이 곳에서는 직원이 추천해주는 메뉴, 4번에 계란후라이까지 주문했다.
“22, ROASTED DUCK’에서 주문한 음식들이다. 밥은 향기로운 향이 나고 고기는 한국의 수육느낌이었다. 고기는 중간이 있는 하얀색의 고기가 괜찮았다. 남편은 만족했지만, 난 만족하지 못했다. 딤섬은 게딤섬3개,
고기딤섬 3개를 주는데 살짝 잡내가 났다. 이건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8,NOODLE IN GRAVY”에서 주문한 고기채소누들에 계란후라이다. 면은 넓적한면이였는데 남편은 넓적한 면을 안좋아해서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괜찮았다. 맛있게 먹었다. 태국의 음식은 호불호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충전했던 카드로 먹어서 돈이 들지 않았다.
무중력 아이스크림 “Dairy Queen”
‘터미널21’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무중력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다. 무중력 아이스크림은 터미널21의 LG층에 있다.
원하는 맛을 고르고 아이스크림 위에 꽂아주는 캐릭터 초콜릿도 주문했다. 아이스크림은 S컵 40바트, 캐릭터 초콜릿은 10바트해서 각 각 50바트였다. 둘이서 100바트였는데 4000원에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터미널21에 오면 무중력 아이스크림도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태국/방콕여행 6일차, 일정과 경비를 정리해보자.
일정/경비:) 약국 150 + 편의점 143 + 터미널21, 무중력 아이스크림 100 = 총 393, 한국돈으로 1만6천원정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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