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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여행:) 방콕필수여행코스 '마하나콘' / 딸랏롯파이2 야시장/빅씨마트

쎠니 ♥ 2019. 7. 3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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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오후에 한국에서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던​​ “마하나콘”에 갈 예정이다.

그래서 방콕여행 4일차의 아침은 간단한 ‘길거리음식’이다. 

이 곳은 우리가 지내는 호텔근처에 있는 곳이다. 태국카페에서 사람들이 먹어보고는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여 우리도 오게 되었다. 

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음식은 주문을 받고 바로 그자리에서 만든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카페에서 보았던 것처럼, 맛이 괜찮았다. 5년전 태국에 왔을 때에는 밥을 못먹어서 힘들었고, 이번 여행도 오기 전까지 밥먹기가 힘들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와서 먹어보니 밥이 맛있었다.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이정도라니.. 이번 여행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으로 알게 된 점은 나는 고수를 못먹는다는 것이다. 고수의 맛을 정확하게 몰랐는데 대만에서 먹어보고 여기서 국수를 먹어보며 고수의 맛을 제대로 느꼈고, 결론은 고수를 못먹는다. 

☆ 이 곳, 국수에는 고수가 들어가니 미리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고수만 빼면 맛있는 국수였다. 
☆ 가격은 45바트, 50바트하여 95바트, 한국돈으로 4000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 위생을 생각한다면 힘들겠지만 한번 쯤은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먹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우리의 점심은 ​“편의점 음식”​이다. 태국 편의점에는 생각보다 맛있는 음식이 많다. 파니니와 볶음밥, 밥버거, 만두까지 저렴하면서도 다양하고 푸짐한 태국의 “편의점 음식” 나는 너무나 만족을 하고 있다. 

☆ 볶음밥은 새우가 들어가서 맛있었고, 밥버거에는 고수가 들어가서 나는 별로였지만 남편은 맛있어했다. 

규현이 광고모델을 한다는 김과자는 다른 모델로 바뀌었나보다. 김과자는 정말 김의 맛이었다. 한번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두번은 안먹을 것 같다. 

​호텔에서 여유로운 일정을 보낸 우리는 ​“마하나콘”​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일정이 여유롭다고 생각한 우리는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우리가 있는 호텔 근처에는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토니마사지”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옆집으로 갔다. 

‘자스민 플러스 마사지’ 여기는 ‘토니마사지’ 보다 50바트 비싼데 후기가 훨씬 좋은 곳이었다. 

https://goo.gl/maps/QohhNoTYwALWcJ1a7
영업시간은 10:00- 23:30 
영업시간이 넉넉하니 편할 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사지는 아프면서도 시원했다. 이 곳에서는 마사지를 하고 난 후에 ‘따뜻한 차’를 주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다. ‘토니마사지’에 아직 가보지 않아서 비교를 하지 못하겠지만 ‘자스민 플러스 마사지’ 좋았다. 

“마하나콘”​으로 가기 위해서 그랩을 탔다. ​그런데 차가 안 움직인다. 이것이 그 유명한 ​“교통체증”, “러시아워”다. 30분이 걸린다고 하여 넉넉히 1시간을 잡았는데 1시간 30분이 지나도 거의 제자리걸음이다. 일몰 전에 마하나콘에 도착하고 싶었던 나와 초조한 나를 지켜보고 있자니 마음이 안좋은 남편은 결국 중간에서 내렸다. 

열심히 뛰어서 BTS를 타고 “마하나콘”으로 갔다.


​​방콕 필수 여행코스​​ ​“마하나콘” ​​​​​​​​​​​​​​​​​​​​​​​​​​​​​​​​​​​​​​​​​​​​​​​​​​​​​​​​​​​​​​​​​​​​​​​​​​​​​​​​​​​​​​​​​​​​​​​​​​​​​​​​​​​​​​​​​​​​​​​​​​​​​​​​​​​​​​​​​​​​​​​​​​​​​​​​​​​​​​​​​​​​​​​​​​​​​​​​​​​​​​​​​​​​​​​​​​​​​​​​​​​​​​​​​​​​​​​​​​​​​​​​​​​​​​​​​​​​​​​​​​​​​​​​​​​​​​​​​​​​​​​​​​​​​​​​​​​​​​​​​​​​​​​​​​​​​​​​​​​​​​​​​​​​​​​​​​​​​​​​​​​​​​​​​​​​​​​​​​​​​​​​​​​​​​​​​​​​​​​​​​​​​​​​​​​​​​​​​​​​​​​​​​​​​​​​​​​​​​​​​​​​​​​​​​​​​​​​​​​​​​​​​​​​​​​​​​​​​​​​​​​​​​​​​​​​​​​​​​​​​​​​​​​​​​​​​​​​​​​​​​​​​​​​​​​​​​​​​​​​​​​​​​​​​​​​​​​​​​​​​​​​​​​​​​​​​​​​​​​​​​​​​​​​​​​​​​​​​​​​​​​​​​​​​​​​​​​​​​​​​​​​​​​​​​

일몰 전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온 우리는 금방 입장권을 받을 수 있었다. 

☆ 여기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저렴하다.

한국에서 2인에 54.134원에 구입했다.


저 노란색이 바로 ‘마하나콘’이다.


하늘로 올라가는 신비로운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바로 앞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짠내투어에서 한혜진이 왜그렇게 좋아했는지 이해가 바로 되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방콕의 모습이 정말 최고였다.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해가 지기 때문에 앉아있을 여유가 없다. 나는 더 중요하게 해야 할 것이 있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갔다. 


이곳에 오면 사진을 꼭 찍어야하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신발위에 신을 수 있는 것을 받아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었다. 

줄을 기다리면서 방콕의 풍경을 감상한다.  진짜 정말로 너무나 좋다. 


신발위에 덧신? 천?을 신고 들어갔다. 가방도 가방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있어야 하고, 카메라,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 갈 수가 없다. 이 곳에서 일몰 전에 꼭 찍고 싶었는데, 결국 찍었다. 


그리고 스카이다이빙포즈도 했다. 정말 아찔하다. 살짝 무섭기도 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힘들겠지만 정말 이 곳은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점점 어두워지고, 어두워지면 다시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일몰 전에 꼭 와야 할 이유는 멋진 풍경과 야경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에서 방콕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방이 뻥 뚫려있어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카메라를 들고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눈에 많이 담았다. 


올라오기 전에 찍지 못했던 사진은 다시 내려가서 찍었다. 이 곳 ‘마하나콘’에서 보았던 풍경과 야경은 그동안 보았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 밤에 보았던 야경보다 낮에 보았던 풍경이 더 좋았다. 
☆ 야경은 쉽게 찾아 보지만 낮에 이렇게 높은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경우는 잘 없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 일몰 전에 가면 다양한 풍경과 방콕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꼭, 일몰 전에 가기를 추천한다. 
☆ 방콕에는 교통체증, 러시아워가 정말 심하다. 일정보다 일찍 다니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BTS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 우리는 6시부터 8시까지 있었는데, 5시까지는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여기서 입장권을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 방콕에 왔으면 꼭 ‘마하나콘’에 오기를 추천한다. 
☆ 개인적으로 대만 타이페이101빌딩보다 더 좋았다. 조금 더 스릴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스카이다이빙포즈’를 해볼 것을 추천드린다. 
☆ 사진기로는 한계가 있다. 직접 눈으로 봐야한다. 


이 곳은 ‘마하나콘’ 화장실이다. 화장실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다. 

야경을 보고 신비로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올라갈 때에는 하늘로 올라가는 화면이 나왔는데 내려올 때에는 심해로 내려가는 화면이 나왔다. 밑에서 찍은 ‘마하나콘’의 모습이다.

잊지 못할 방콕의 모습을 본 우리, 저녁도 안먹은 우리, 배가 많이 고파오기 시작했다. 오늘의 저녁은​​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딸랏롯파이2_ 야시장’​으로 ‘MRT’를 타고 이동했다. ‘MRT’는 1인에 30바트, 2인에 60바트였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

https://goo.gl/maps/CEhPQeR7AxUK2iC56 

연중무휴, 영업시간 오후5시 - 오전 1시 

"딸랏롯파이2"에 도착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시장안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말 방콕에 있는 사람들 다 모여있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먹었던 꼬치구이다. 왼쪽, 오른쪽 각 각 1개씩 먹었는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더 맛있었다. 가격은 하나에 10바트, 2해서 20바트를 주었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에 하나인 "Roti" 우리는 "바나나 누텔라 로띠"를 먹었다. 정말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었는데 달고 너무나 맛있었다. ​바나나 누텔라 로띠는 70바트를 주었다. 


목이 마른 우리는 수박쥬스도 하나 사먹었다. 갈증이 날 때 수박쥬스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수박쥬스는 40바트를 주었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 오면 꼭 봐야 할 시장의 모습이다. 시장의 모습은 마트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맞은편 마트 4층에서 보았다. 이렇게 예쁜 시장은 처음보는 것 같다. 


마트에 있는 자판기에서 오렌지쥬스도 하나 먹었다. 


아직 배가 고픈 우리는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홀리쉬림프"를 먹었다. (399바트) 홍합, 새우, 조개, 옥수수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있다. 살짝 매콤하면서 쫄깃쫄깃한 해산물들이 너무나 맛있었다. 한국인들이 좋아 할 맛이니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서 꼬치구이+바나나누텔라로띠+수박쥬스+오렌지쥬스+홀리쉬림프를 먹어서 총 544바트를 사용했다. 

한국돈으로 2만 2천원 정도 한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사람들도 많다.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 영업을 하니 야시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딸랏롯파이2야시장에서 로띠와 홀리쉬림프는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Big C" 마트 

'딸랏롯파이2 야시장' 근처에 "Big C"마트가 있어, 호텔로 가기 전에 가보았다. 

https://goo.gl/maps/JfEfkHuX3fvGDMp69   영업시간 오전9시 - 오전2시 


빅씨마트에서 과자와 맥주, 음료수를 사서(191바트) 호텔로 돌아왔다. (MRT, 2인 42바트) 


☆ 태국/방콕여행 4일차의 일정과 경비를 정리해보자. 

☆ 일정:) 호텔 - 자스민플러스마사지-마하나콘-딸랏롯파이2야시장-빅씨마트-호텔 

☆ 경비:)아침(95)+점심(142)+마사지(340)+교통비(110+32+60+42=244)딸랏롯파이2야시장(544)+빅씨마트(191)=총 1556바트, 한국돈으로 6만 2천원 정도 된다.


​마지막으로 "마하나콘"에서 찍은 파노라마를 보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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