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까..?’ 맨날 하는 고민이다.
초보주부, 냉장고에서 어묵을 발견했다. “어묵” 하니 예전에 “집밥백선생”에서 보았던 “불어묵김밥”이 생각났다.
(요즘, 매콤한 음식이 계속 먹고 싶었는데.. 좋다. “불어묵김밥”을 만들어보자!!) 불어묵김밥 만드는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집밥백선생 불어묵’ 만들기를 원했는데, 영상으로 된 자료가 없었다. 인터넷에 나오는 레시피에서 양념의 비율을 어묵의 양과 나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며 만들어보았다. (어묵의 양이 적어 양념비율을 반으로 줄였고, 설탕을 조금만 넣었다.)
필요한재료:사각어묵4장, 다진마늘1, 식용유2, 설탕 0.5, 진간장2, 액젓1, 물조금, 청양고추, 고춧가루1, 참기름
“맛있는 어묵” 만들기
1. 사각어묵을 얇게 채 썰어준다.
2. 다진마늘 1숟갈, 식용유 2숟갈을 넣는다.
다진마늘을 식용유에 충분히 볶아 마늘기름을 만든다.
3. 다진마늘이 노릇해지면 채 썬 어묵을 넣어준다.
4. 설탕 0.5숟갈, 진간장 2숟갈, 액젓 1숟갈을 넣어준다.
5. 어묵 속까지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물을 조금 넣어 볶아준다. 마무리로 참기름을 조금 넣어준다.
맛있는 어묵이 만들어졌다.
“맛있는 불어묵” 만들기
“맛있는 불어묵”은 참기름을 넣기 전 단계까지 만든 “맛있는 어묵”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
1. “맛있는 어묵”에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1숟갈을 넣는다.
2.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어주면 완성이 된다.
“맛있는 불어묵”은 그냥 먹어도 맛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될 정도로 맛있지만, 김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겠지? 김밥 만들기를 도전해본다.
🌟어묵이 뜨거울 때 김밥을 싸면 김이 쪼글쪼글해질 수 있다. 어묵을 식혀준다.
“집밥백선생 불어묵김밥 만들기”
필요한재료 : 밥(밑간 재료), 어묵&불어묵, 단무지, 우엉, 김밥 김
김밥의 기본은 “밥의 밑간” 이란다.
진간장&참기름, 버터&소금&참기름, 또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밑간을 해준다.
나는 “소금 조금&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주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세워서 섞어주면, 밥이 으깨지거나 뭉치지 않고 간이 잘 밴단다.
김밥 김에 야구공 크기의 밥을 골고루 펼쳐준다.
우엉과 단무지를 올린다. (나는 우엉2개 단무지1개를 넣었다.)
우엉과 단무지 사이에 불어묵을 올린다.
김밥을 말아준다. 김밥말이가 없어서 그냥 말아주었다. 김밥말이가 없을 때 종이호일을 사용해서 말아주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말았다.
하나 더 말아준다. 2번째거는 남은 어묵&불어묵을 반반씩 넣어 말아주었다. 완성된 김밥에 참기름을 바르고 잘라준다.
자를 때, 칼에도 참기름을 발라주면 더 잘 잘린다.
어묵김밥과 불어묵김밥을 반 반 나누어 먹기좋고,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준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다.
집밥백선생의 어묵&불어묵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앞으로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겠다. 김밥만들기도 생각보다 너무나 재밌다. 김밥말이 사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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