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일상 해외

일상/요리

일상:)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 냉라면 / 가래떡으로 만드는 떡볶이, 맛있는 떡볶이만들기

쎠니 ♥ 2019. 6. 15. 22:04
반응형

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음식이 생각난다. 냉면 밀면 오이냉국 냉채 등등.. 그 중에서도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냉라면” 을 만들어 보았다. 

​페이스북에서​“자​취하는 ​아​저씨”가 만든​​ “냉라면”​을 보고 나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생각 이상의 맛이였다.
가정에 흔히 있는 라면으로 쉽게 만들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알고 난 후로는 자주 만들어 먹는 ​“냉라면”이다.


<시원하고 맛있는 ​냉라면​ 만들기>

​​​필요한재료:​진라면(또는 내가 좋아하는 라면), 계란 오이 식초 국간장 설탕 얼음 (필요한 재료도 너무나 간단하다.)

​1. 계란은 삶아준다. (🌟계란삶기는 7분정도가 반숙! ​기호에 따라 더 삶아주면 된다. 나는 냉라면에 넣을 거라서 8분정도 삶아주었다.​)

​2. 라면을 삶을 물을 끓인다.​(라면 스프를 녹일 따뜻한 물도 ​조금 ​필요하니 조금 넉넉하게 끓인다.)

​3. 라면스프에 뜨거운물을 조금 넣고, 스프를 녹여준다.
녹인 스프에 ​
간장1숟가락, ​식초1숟가락, ​설탕1스푼을 넣어준다. 그리고 ​차가운물을 부어준다.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서 만든다. 나는 ​자저씨​보다 설탕을 조금 넣었다.)

​4. 삶은 면과 후레이크를 ​찬물에 헹군 후, 시원한 냉라면 국물에 넣는다.

​5. 삶은계란을 까서 넣고, 오이를 썰어서 넣고, 얼음을 넣어준다. 그럼~~ 맛있고 시원한 ​“냉라면”​ 완성!!!!!!
계란 삶을 때 2개를 삶고, 오이도 저거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에는 적게 먹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줄여서 삶은계란 하나 오이 조금 크크크, 실제로는 삶은계란 2개, 오이도 많이 크크크

진짜 ​냉라면 ​1번 해먹고, 푹빠졌다.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만 맛있는 ​냉라면, ​냉라면​을 알려주신 ​취하는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한번쯤 만들어 먹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라면' 과 함께 분식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떡볶이', '떡볶이'를 먹고 싶어하는 남편을 위해 집에 있는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다. 

('부모님이 떡방앗간을 하셔서 우리집엔 항상 떡이 있다. ' 그래서 떡을 이용한 요리는 쉽게 먹을 수 있다.)

​​필요한재료: 떡볶이 떡(떡볶이를 만들 떡), 어묵, 고추장2, 간장3, 고춧가루1, 설탕1, 대파, 양파, 양배추

♡ 나는 떡볶이 떡 대신 가래떡을 사용했고 집에 양배추가 ​많아서 양배추도 넣었다. 나중에 라볶이도 만들 예정이니 라면 사리도 준비해준다.
♡ 가래떡 6개, 사각어묵 3장, 양파 반개를 사용했다. 떡이나 어묵의 양에 따라서 양념을 조절하면 더욱 맛있다. 나는 음식에 설탕을 조금 넣는 편이라서 조금 더 단맛을 원하면 설탕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가래떡은 냉동실에 있었던 거라서 미리 녹여주고 물에 담궈두었다. 어묵과 양파,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다. 그렇게 하면 재료준비가 다 되었다. 

​1. 가래떡과 물을 담고, 설탕을 1숟갈 넣어준다. 
​🌟다른 양념은 넣지 않는다. 설탕을 먼저 넣어주는 이유는 단맛이 짠맛보다 빨리 스며들어서 단맛의 재료인 설탕을 먼저 넣어준다. 

​2. ​물이 조금씩 끓으면 고추장2숟갈, 간장3숟갈을 넣어준다. ​(간을 맞출 때에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면 된다. 양념을 넣을 때 ​ ​​조금만 넣은 후, 간을 보고 조절해주는 것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나도 아직은 초보주부라서 간을 보고 조절해가며 음식을 한다.) 

​3. 썰어 놓은 어묵을 넣어준다. 

​4.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준다. 

5. 고춧가루 1숟갈을 넣어준다. 

6. 대파를 넣어준다. 


​보기엔 이렇지만 맛있는 떡볶이가 만들어졌다. 통깨도 솔솔솔 뿌려준다. ​남편도 이번에 만들어준 떡볶이가 맛있었는지 접시를 들고 먹었다. 

​떡볶이의 친구 군만두도 함께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다. 

​조금 남은 떡볶이에 라면 사리를 삶아 넣어 간단하게 라볶이를 만들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에 라볶이 까지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나 맛있었다. 그동안 만들었던 떡볶이보다 맛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설탕을 먼저 넣기’​가 맞는것 같다. 그리고 ​양배추​까지 넣으니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