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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돌체라떼만들기”원데이클래스

쎠니 ♥ 2019. 5.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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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Via를 활용한 돌체라떼만들기’ 원데이클래스에 다녀왔다.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거사모]카페를 보다가 원데이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다.


접수시작을 하는 날 10시, 바로 전화를 걸어 접수를 했다.



어제 확인문자를 받고,
드디어 오늘, ​원데이클래스에 다녀왔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저번에 ​옥포작은도서관 갔을 때 글을 적었던 것 처럼, 우리집과 넘나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걸어서 갔다. 물론, 텀블러와 5천원을 챙겨서 갔다.


층별안내와 장소안내를 따라 취미교실2로 갔다.
시간에 딱 맞게 도착을 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도착해있었다.

나도 빈자리에 앉아 재료비 5천원을 내고, 기다렸다.

앞에는 돌체라떼를 만들기 위한 재료와 도구들이 있고, 강사님께서 칠판에 오늘의 내용을 적으셨다. 강사님들의 간단한 소개도 있었는데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님들이셨다.

먼저, 스타벅스의 과테말라 원두와 프레스기를 활용한 커피 추출을 알려주셨다.

프레스기에 원두를 넣고, 뜨거운물을 붓고 4분을 기다린다. 4분이 지난 후, 윗 부분을 눌러 커피를 추출한다.

커피를 추출할 때 비율은 ​​‘커피 10g에 물180ml’ 이라고 한다.

🌟그리고 커피를 연하게 먹거나 진하게 먹을 때, 물이나 원두를 추가하는 것보다 다양한 커피를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거라고 하셨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처음 딱! 먹었을 때 느끼는 맛이 내가 느끼는 ‘커피의 맛’이란다. 처음 느끼는 커피의 맛으로 나에게 맞는 커피를 고르면 된다.

🌟”커피 추출은 4분, 그리고 20분 이내” 라고 하셨는데, 원두에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렸다가 추출하고, 추출한지 20분이 지나면, 다시 추출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두번째는 스타벅스 Via와 차가운물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했다. 커피에 차가운물만 부었는데, 바로 녹았다. 밑에 살짝 가라 앉은 커피를 저어주었다.

✔️커피를 추출하여 바로 시음해보았는데, 나는 아이스를 좋아 하는지라 2번째가 살짝 더 맛있고, 부드러웠다.


​“​돌체라떼만들기”
​이제 추출한 커피를 이용하여 ‘돌체라떼’를 만들어보자! ✔️돌체라떼는 원래 스타벅스 2013년 프로모션 메뉴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식메뉴가 되었다고 한다.
✔️’돌체’라는 뜻은 이탈리어로 “Sweet : 달다”의 뜻이다.

오늘은 무지방우유, 일반우유, 두유를 넣어서 만들어보았다.

​1. 연유+무지방우유+커피

먼저, 컵에 연유를 넣는데...생각보다 연유가 많이 들어간다. 이래서 사람들이 돌체라떼를 ‘​변비라떼’ 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연유를 넣은 다음, 저지방우유를 넣고, ​저어준다.!! 안 저으면 연유가 가라 앉아 있어서...저어야한다. 그다음에는 얼음을 넣는다.

그리고 커피를 넣는다. 얼음을 먼저 넣는 이유는 얼음으로 인해 커피가 위에 남기 때문에 비쥬얼이 더 이쁘다. 먹을 때에는 저어서 먹어야한다. 그냥 먹으면.. 달다. 많이달다.

2. 연유+일반우유+커피


✔️일반우유를 이용하여 만들때에는 연유의 양을 적게한다. (아까의 반정도, 컵의 제일 밑 칸 까지)
✔️우유도 적게 넣는다. 스타벅스의 로고를 넘지 않는다.

커피를 넣고, 저어준다.

1번째, 2번째 색깔의 차이! 두번째가 연하다. 살짝 느끼할 수도 있다. 2번째를 시음한 사람들이 ‘밍밍’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진짜 밍밍한.. 살짝 느끼한맛이다.

​3. 연유+두유+커피
스타벅스의 두유는 진짜 단맛이 1도 없다고 한다. 실제로 마셔보니 정말 단맛이 없었다. 콩맛, 두유맛이었다.

두유를 이용해 만들 때에도, 연유를 1번에서 넣었던 만큼 넣었다. 두유에 단맛이 없기 때문이다.

1번. 2번. 3번 색비교, 3번은 먹는 순간 두유의 맛이 났다.

🌟나의 선택은 1번!! 무지방우유로 만든 ‘돌체라떼’가 제일 맛있었다!!

커피를 만들면서 그때 그때마다 커피에 관련된 설명을 들려주신다.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비율을 알려주셨다.

✔️아이스or돌체용 커피를 추출할 때에는 물과 원두의 비율을 진하게 잡아야한다. 그래야 맛있다!!


​​이제 나도, 내 취향저격 돌체라떼를 만들어보자!
​‘일반우유, 두유, 저지방우유’ 중, 나의 선택은 ‘저지방우유’!! 다. 

텀블러를 들고 갔는데, 안이 보이지 않아 투명컵을 이용해 ‘연유+저지방우유’ 비율을 맞추었다.

​​연유는 조금(투명컵의 제일 밑에 칸 까지) ​우유​는 이정도 넣고, 잘 저어서 텀블러에 부었는데... 텀블러가 작아서 다 못 부었다. 투명컵은 Venti, 텀블러는 Tall.......이다. 

커피를 넣고, 마셔보고, 내 취향에 따라 한번 더 넣었다. 그리하여 내 입맛에 맞는​ ‘돌체라떼’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인사하고, 오늘의 ‘원데이클래스’가 끝났다.

1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그 시간동안 다양하게 커피를 시음해보고, 커피에 관한 이야기와 궁금한 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빵을 나누어 먹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커피를 조금 더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한달에 한번 세미나를 한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세미나에 참여해보아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원데이클래스’ 소식이 있으면 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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