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꼼지락꼼지락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십자수, 리본자수, 리본만들기를 좋아했던 1인이다.
나는 생각이 많을 때, 손으로 눈으로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면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하지만, 너무 집중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새롭게 찾은 활동이 “프랑스자수”다.
실은 너무나 많지만, 실만 있고 다른 재료가 없다.
그러던 중, 다이소에서 발견한 “자수세트”, 우리 동네 다이소에는 “상큼 과일채소”와 “달콤 베이커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달콤 베이커리”를 구매했다.!!
“다이소 자수세트 달콤 베이커리” 뒤에는 이렇게 구성품의 설명과 품질표시, 주의사항, 자수천 끼우는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구성품으로 실과 바늘, 수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천, 제작방법 설명서가 있다. 3000원에 프랑스자수를 할 수 있는 재료들이 다 들어있으니, 나처럼 프랑스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따로 그림을 그릴 필요없이 그림이 그려진대로 수를 놓아주면 되는 거라서 초보자도 쉽고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작을 하기 전에 할 일은~ 천을 수틀에 끼우기다.
작은 수틀을 놓고, -> 그 위에 천을 올린다. -> 큰 수틀을 끼워준다. -> 나사를 조여준다.
제작방법 설명서에 수를 놓는 방법으로 러닝스티치, 백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유튜브를 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했다.
🌟유튜브에 달콤베이커리를 검색하면 까망콩님의 영상이 뜬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해 보았다.
1. 아이스크림은 백스티치와 새틴스티치로 했다.
2. 콘아이스크림의 윗부분- 분홍색과 빨간색은 프렌치노트스티치로 하고, 콘은 스트레이트스티치로 했다.
3. 빵의 진한부분은 새틴스티치로, 연한색은 불리온스티치로 했다.
4. 조각케이크의 딸기는 더블레이지데이지, 스트레이트스티치로 연한분홍색은 스플릿스티치, 안에 빨간색 부분은 새틴스티치로 했다.
5. 프레챌은 여러 가닥의 실을 새틴스티치 처럼 고정해주었고, 진한 갈색으로 포인트를 해주었다.
6. 케이크(파이)의 딸기는 조각 케이크의 딸기처럼 더블레이지데이지, 스트레이트스티치로 하고 중간의 연한 갈색은 백스티치, 밑에 부분은 새틴스티치로 했다.
7. 머핀의 위에는 새틴스티치, 프렌치노트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었고 밑에는 우븐필링스티치로 했다.
8. 컵의 분홍색은 체인스티치로 갈색부분은 새틴스티치로 했다.
하나 하나 수를 놓으면 어느새 완성이 되었다.
프랑스자수를 처음으로 해 본 초보지만 나름 만족한다.
유튜브에 있는 영상을 따라서 해보면 누구나 싶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다른 것도 해봐야겠다.
☆처음 프랑스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다이소 프랑스자수세트 추천한다.
☆3.000원이라는 프랑스자수를 할 수 있는 재료들이 다 있어서 좋다.
☆주기적으로 다이소에서 다양한 모양의 프랑스자수를 출시하니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나는 파우치만들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건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다른 모양의 프랑스자수가 나온다면 또다시 할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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