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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런던 버로우마켓 (BOROUGH MARKET) / 버로우 마켓에서 먹는런던 피쉬앤칩스

쎠니 ♥ 2019. 12.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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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런던 "버로우 마켓은 현지인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식 시장으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위치 : https://goo.gl/maps/xyhsqQPc9uxveNQt7

홈페이지 : http://www.boroughmarket.org.uk

영업시간 : 평일 오전10시 - 오후5시 / 토요일 오전8시 - 오후5시 

런던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다가 배가 고픈 우리는 근처에 있는 "버로우 마켓"으로 갔다. 

"버로우 마켓"은 다양한 음식들과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피쉬앤칩스" 

소문으로만 들었던 피쉬앤칩스를 발견했다. 

런던 남부투어를 할 때, 가이들의 말로는 피쉬앤칩스는 피쉬앤칩스 전문점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식초를 뿌려서 먹는데 처음에는 '무슨 맛이지?' 하다가도 나중에는 식초를 꼭 뿌려서 먹게된다고 하셨다.  

버로우 마켓에 있는 피쉬앤칩스는 손님들이 많았다. 

이곳은 선결제로 이루어지는 곳였다. 오른쪽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왼쪽에서 주문을 했다. 

손님이 많은 만큼 대량으로 준비를 해놓았다. 우리는 주문을 하자마자 피쉬앤칩스를 받을 수 있었다. 

가게의 옆쪽에는 작지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일어날 때를 기다리다가 빠르게 앉을 수 있었다. 

케첩과 식초도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그냥 무난한 맛이라고 느꼈다. 무난하면서도 살이 엄청 너무나도 부드럽다고 느꼈다. 

남편은 너무 맛있다며 런던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한쪽에 식초를 뿌려서 먹다가 식초의 맛에 만족한 남편은 식초를 열심히 뿌려서 먹었다. 

남편은 런던의 음식과 잘 맞는 것 같았다. 

런던의 음식은 맛이 없다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는 맛있는 것만 찾아서 골라서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그리고 오히려 남편은 맛있게 먹었다. 


열심히 피쉬앤칩스를 먹은 남편은 배가 어느정도 찼지만 나는 배가 고팠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리소또같은 것을 발견하며 먹어보기로 하였다. 

주문하고 음식을 받고 휴지와 숟가락을 챙겼다.

이 곳은 따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사람들이 먹고 있는 곳에서 함께 서서 먹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냥 그랬다.

안에는 홍합 새우 소시지 닭고기 완두콩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갔고 나는 해산물을 좋아해서 무난하게 먹었으며 남편은 나름 맛있게 먹는 것 같았다. 

우리는 각 나라의 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각 나라마다 시장을 꼭 가보는 편인데 버로우마켓은 규모가 크지 않아 소소하게 구경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버로우 마켓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먹은 체리 코카콜라다.

끝맛에서 체리의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신기했다. 

런던에 간다면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버로우 마켓"에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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