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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3일차, 런던 관광명소 런던패스로 이용하기/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세인트폴 대성당, 타워브릿지, 런던탑, 더샤드까지 /런던 주요 명소 입장료, 관람시간

쎠니 ♥ 2019. 12.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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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스 이용하기"

런던패스는 60개가 넘는 런던 최고의 명소를 하나의 패스로 모두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기간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미리 구매를 할 수 있다. 

우리는 고민을 하다가 2일권을 2인에 24만4천원 정도에 구매했다. 

런던패스를 처음 사용하는 시간으로 부터 정해진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관광명소 중에서 주말에 휴무인 경우가 있으니 평일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2019년 11월 18일 월요일부터 19일 화요일까지 런던패스를 이용했고, QR코드만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해서 편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실의 웅장한 사원이다. 

위치https://goo.gl/maps/KhxWVUB5X8hCpG6g8

입장시간 : 월-금 09:30-15:30 (수 16:30-18:00) / 토 09:00-13:00/15:00 일요일 휴무

특별한 일이나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개방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나 구글맵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http://www.westminster-abbey.org

입장료 : 성인 23파운드, 60세이상&학생 20파운드, 6세-16세 10파운드, 0세-5세&휠체어 이용자와 도와주시는 분 무료 

​우리는 입장시간 전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았다. 

​규모는 굉장이 크고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안내표지판이 있다.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입장시간 전에 와서 줄을 서있었기 때문에 나름 일찍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다. 자신에게 맞는 투어를 선택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하이라이트 투어를 했는데 설명을 들으며 투어를 하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관람을 하고 난 후, 다른 방향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남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갔을 때 런던날씨는 춥지만 아주 맑았다. ​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런던의 상징 빨간 공중전화박스에서 사진을 찍었다. 

공사를 하고 있는 빅벤이 뒤로 보인다. 빅벤이 공사 중이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런던은 좋다.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가는 길(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런던아이를 발견했다. 

​런던아이를 보기 위해 런던으로 온 나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20분가량 사진을 찍었다.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은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 국교회의 성당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왕족과 함께 해온 곳이라면 세인트 폴 대성당은 오랜 시간 서민들과 함께 호흡해온 곳이라고 한다. 

위치 : https://goo.gl/maps/kJh6GUQ6dkrzWS7RA

입장시간 : 월-토 09:30-17:30 / 일요일 10:00-16:00

주중과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에는 성가대 합창과 미사가 진행되어 출입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 : http://www.stpauls.co.uk 

입장료 : 성인 20파운드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도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 

이렇게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 경우에는 하나 하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할 수 있어서 그냥 관람하는 것 보다 재미있고 집중하여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밀레니엄 브릿지"

"밀레니엄 브릿지" '테이트 모던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이어주는 다리' 이다. 

위치https://goo.gl/maps/m83jyQgqNU2BBNXR8

홈페이지 http://www.cityoflondon.gov.uk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관람을 한 후에는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넜다.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바라보는 템즈강의 모습도 좋았고 "밀레니엄 브릿지"에서도 사진을 만족하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는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템즈강 하류에 위치한 빅토리아 스타일의 교각이라고 한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있는 도개교로, 배가 통과할 때에는 다리가 열린다고 한다. 

위치 : https://goo.gl/maps/ehuJ4xkuuFZECXAN8

입장시간 : 09 : 30 - 17 : 00

홈페이지 : http://www.towerbridge.org.uk

입장료 : 약 10파운드 

런던의 랜드마크 "타워브릿지" 실제로 본 "타워브릿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런던아이"를 1순위로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이 순간은 "타워브릿지"가 1순위였다.​

​"타워 브릿지" 또한 런던패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 안내원이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신다. 

"타워브릿지"위에서 바라 본 템즈강의 모습이다. ​

"타워브릿지"의 대한 설명과 만들어진 과정들을 볼 수 있다. 

​중간에는 이렇게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밑을 볼 수 있다. 원래 높은 곳을 좋아하는 나는 무섭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무서웠다. ​

다리의 끝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계도 있었다. ​

계단 밑으로 내려오면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이 있다. 

타워브릿지에서는 배가 지나가는 날과 시간도 안내되어 있었다. 

남편은 배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싶어 했는데 우리 일정과는 맞지 않아서 보지 못했다. 

"타워브릿지"는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답게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 시간마다 다른 분위기의 "타워 브릿지"를 볼 수 있고 "타워 브릿지" 위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풍경도 좋았다. 


​"런던 탑" 

"런던탑"은 "탑"이라는 명칭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탑이라기 보다 하나의 거대한 성채라고 한다. 

약 900년의 역사를 가진 중세의 성채로 거의 완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데다 템스강에서 바라보는 동화 속의 성 같은 외곤으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위치 : https://goo.gl/maps/89EhB36bp8a6ijhK7  

관람시간 : 일, 월 10:00-16:30  / 화-토 09:00-16:30

홈페이지 : http://www.hrp.org.uk/TowerOfLondon

입장료 : 성인기준 26.8 파운드 / 기부금 포함 29.5파운드 

​"런던탑"은 하나의 거대한 성채라고 소개되는 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런던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런던패스는 런던의 명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시간이 절약되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런던탑"에는 왕립 동물원, 왕립 천문대, 방어용 성채, 국사범의 감옥, 처형장, 무기고, 왕실보물 저장고, 조폐국 등 다양한 역할을 했었던 건물들이 있다.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와 사연을 지닌 런던탑은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고 그 중에서도 화이트 타워와 크라운 주얼스는 "런던탑"의 추천코스라고 한다. 

생각보다 넓은 규모와 많은 볼거리가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왕관,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모리아티가 이 왕관을 훔지는 장면에 나올 정도로 영국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왕관도 볼 수 있으니 런던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면 "런던탑"을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런던탑에 있는 벤치에서 쉬고 있으니 까마귀가 다가왔다. 

인터넷에서 살펴보니 "런던탑에서 까마귀가 사라지면 나라가 위태로워진다."라는 전승이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시설 근무자들이 이 까마귀 클랜을 극진히 보살핀다고 한다. 

까마귀는 먼저 다가왔고 다리에는 표시가 되어있었다. 너무 다가와서 내가 먼저 피했다. 

런던탑에서는 타워브릿지도 잘 보이고 풍경과 함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런던탑에 있는 기념품샵에 들렸다. 다양한 기념품이 있지만 역시 만만하지 않은 영국의 물가이기도 하고 구경만해도 충분한 기념품들이었다. 


"더 샤드"

"더 샤드"는 런던에 위치한 72층의 고층 건물로 영국에서 2번째로 높은 독립 구조 건물이다. 

위치 : https://goo.gl/maps/1cYWZoQZhk87cTtBA

입장시간 : 09 : 00 - 22 : 00

홈페이지 : http://www.the-shard.com/

입장료 : 32파운드 

타워브릿지에서 바라 본 "더 샤드"의 모습이다. 

"더 샤드"는 런던애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로 360도로 런던의 전경을 40마일 넘게 감상할 수 있어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다. 

'런던패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우리는 런던의 모습을 다양하게 감상하기 위하여 일몰시간에 맞추어 입장했다. 

입장권을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더 샤드"의 맨 위층은 위쪽이 살짝 뚫려있어서 추웠다. 

"더 샤드"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런던 건물의 조명들은 다른 곳에서 보던 조명들과는 달리 은은한 불빛을 내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런던의 야경이었다. 

360도로 런던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 런던여행의 3일차는 런던패스를 이용하여 관광명소들을 다녀왔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 세인트 폴 대성당 - 밀레니엄 브릿지 - 타워브릿지 - 런던탑 - 더 샤드 - 타워브릿지 

3일차의 일정이다. 이번에 갔었던 런던 명소들은 서로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갈 수 있었다. (여유롭게 자세히 본다면 시간이 부족할 수는 있다.)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타워브릿지로 가기 전에는 버로우마켓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먹었는데 버로우 마켓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할 예정이다. 

런던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런던패스"를 활용하여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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