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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2일차, [런던 남부투어]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런던 남부투어 적극추천!!

쎠니 ♥ 2019. 12. 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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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남부투어]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한국에서 런던에 대해 알아보다가 세븐시스터즈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세븐시스터즈에 너무나 가고 싶었다. 

(원래 목적은 런던아이였으나, 점점 욕심이 생깁니다.) 

런던으로 오기전에 미리 남부투어를 신청했다. 남부투어는 2인에 172.000원 정도한다.  


4명이 모여야 남부투어를 갈 수 있는데 확정이 안되서 직접 문의를 해보니 확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남부투어를 가는 날 알게 되었지만 비수기인데도 생각보다 남부투어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었다. )

미리 미팅포인트와 시간을 알려주는데 우리는 우리가 지낸 숙소에서 함께 하는 투어인 것 같았다. 

(전날 사장님께서 가이드가 준비물을 챙기기 위해 숙소로 올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 

​숙소앞에서 가이드를 만났고 우리는 미리 투어버스를 타고 있었다. 

잠시후, 사람들이 다 모였다. 수신기를 받았다.  수신기를 통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버스뒷자리에 앉으면 가이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수신기를 이용하니 좋았다. 

버스안에서 목적지로 가는 동안에는 오늘의 일정과 날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시고 남부투어를 하는 사람들의 자기소개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여서 나는 좋게 느껴졌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잘 들리지않 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첫번째 목적지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했다. 

​우리가 투어를 하는 날에는 구름이 많았다. 맑음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비가 안오는 것에 감사했다.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이 주어졌다. 

화장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만 기념품점, 카페에도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다.  

사람들이 다 모이고 건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 건물은 어떠한 건물이고 지금은 4칸이지만 원래는 10칸이 있었다고 하셨다. 땅이 무너지면서 점점 하나씩 없어졌다고 하셨다. ​

세븐시스터즈는 보기와는 다르게 위험하기도 한 곳이었다. 

세븐시스터즈를 보기위해 위쪽으로 올라갔다. 하얀색으로 된 7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

투어를 하는 동안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세븐시스터즈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다. 

​밑을 보고 싶다고 해서 끝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았다. 옆으로 보아도 밑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 시간에도 점점 갈라지고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하얀돌을 이용해서 글을 만들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찍을 수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돌을 모아 런던을 만들어 사진을 찍었다. 

점프하는 사진은 가이드께서 찍어주셨다. 

실제로 보면 더욱 아름다운 "세븐시스터즈"이지만 ​역시 대자연을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다. ​

​위쪽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바다가 있는 곳으로 왔다. 가까이 가면 갈 수록 감탄이 나왔다.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안내문이 있었다. ​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살짝 만져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에 자유롭게 여유롭게 여행을 만끽하니 좋았다.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박물관처럼 세븐시스터즈의 예전모습, 변화과정, 생물등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직접 화면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니 시간여유가 있다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도 살짝 구경을 하고 우리는 투어버스로 갔다. ​

​가이드께서 준비해주신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런던의 날씨는 생각보다 추웠는데 따뜻한 라면국물과 김밥을 주시니 맛있게 먹었다. 

​우리는 두번째 목적지 브라이튼으로 갔다. 

브라이튼은 세븐시스터즈와는 달리 도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브라이튼을 둘러보았다. ​

나름대로 핵심적인 것들만 이야기 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시간 동안 우리는 거리를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그리고 기념품도 구입을 했다. 나름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고 생각하고 아주 만족을 했다. (결론은 아니지만 이 때는 좋았다.) ​

가이드께서 브라이튼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 3가지와 맛집 소개도 해주셨는데 우리는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여 계속 구경을 했다.

브라이튼을 즐길 수 있는 요소 3가지 중에서 우리는 놀이공원을 선택했다.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도 추천받았지만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지 않고 이끌리듯이 한 곳으로 향했다. ​

그곳은 게임장이었다. 남편의 집중력은 강했다. 우리나라 돈 1500원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귀여운 러버덕을 뽑아버렸다. 

게임을 하면 나오는 티켓으로는 연필 2자루를 가질 수 있었다. ​

숙소에 와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른쪽 사진은 브라이튼에 있는 한 가게에 구입했던 스노우볼과 자석이다. ​

브라이튼을 끝으로 남부투어가 끝났다. 


가고 싶었던 곳을 편하고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예약을 그냥 했지만 "런던소풍"이라는 곳이었다. 

세븐시스터즈를 계획하고 있거나 런던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부투어를 미리 예약해서 가보는 것을 적극추천드린다.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역사를 나름 재미있게 해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더욱 좋았다. 

세븐시스터즈는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고 바다가 있는 곳이라서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런던자체가 추웠다. 11월의 런던은 너무 추웠다. 11월에 가시는 분들은 조금 따뜻하게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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