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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슬란드여행:)헬싱키경유/ 인천에서 런던, 아이슬란드에서 인천/ 핀에어 후기 (기내식)//런던에서 아이슬란드 위즈에어 후기

쎠니 ♥ 2019. 12.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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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헬싱키 핀에어 AY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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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용하는 핀에어는 헬싱키를 경유하여 런던으로 간다.
인천에서 헬싱키로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러 간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핀에어 AY042 자리는 앞쪽에 앉았다.
앞쪽 자리 중간에 앉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좋았다.
중간 자리는 짐을 넣을 때 살짝 높았다.


자리에는 생수와 담요, 베개, 이어폰이 있었다.


화면 밑에는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곳 usb포트가 있었다.


화면에는 경로지도 비행기 카메라를 볼 수 있고 시간마다 일정을 알려주었다.


메뉴에는 기내식 및 음료, 영화 및 시리즈, 음악, 게임, 쇼핑 등을 할 수 있다.


기내식은 쌀밥을 곁들인 소불고기 요리와 매운 해산물 모듬 청경채 쌀밥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기내식이 나왔다. 앞쪽자리라서 빨리 기내식을 받을 수 있었다.
기내식은 빵2가지와 김치 샐러드 메인음식이 나왔다.


남편은 소불고기를 선택하고 나는 비교를 위해 해산물을 선택했다.
소불고기는 대체적으로 맛이 있으나 밥이 살짝 딱딱했고, 해산물은 살짝 비릿한 맛이 났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탄산음료는 작은 캔으로 된 음료와 종이컵을 주신다.
남편은 네모난 빵을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원래 빵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괜찮은 맛이었고 유자? 한라봉?의 맛이 났다.


잠시후, 남편은 맥주를 마셨고 나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뒷편에 있다는 주방으로 갔다.
주방에 가니 다양한 주스를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오렌지주스와 토마토주스를 마셨는데 상큼하고 맛있었다.

주스를 마시고 승무원에게 커피를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설탕을 넣어달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잠시 후, 커피를 주셨다.
커피의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는 기내식으로 나왔던 소프트롤(빵)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었다.


잠시 후, 가벼운 식사가 제공되는 시간에는 선택권이 없는 음식이 나왔다.
이번에 나는 환타를 선택했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지만 비행기에서는 속이 편하지 않아서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

가벼운 식사는 중국식 면요리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저녁식사보다 맛있었다. 나는 버섯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남편은 파프리카가 많이 들어있었다. 같은 음식이지만 살짝 복불복 같았다.

핀에어의 기내식 후기들을 살펴보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나는 중국식 면요리가 가장 맛있었고 그다음 소불고기였다. 해산물은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았다.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기대감이 낮으면 괜찮은 것 같다.


10시간이 지난 후에 우리는 헬싱키에 도착했고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 화면에서 연결편과 출발/탑승시간 게이트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헬싱키에서 런던으로 핀에어 AY1337”
​​


헬싱키공항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구경&쇼핑&휴식을 했다. 게이트 앞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자리는 뒤편의 창가자리였다.
창가자리라서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낮았고 창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런던으로 가는 길에는 오렌지주스와 블루베리주스를 마셨다.
블루베리주스 맛있었다.

헬싱키에서 비행기를 타고 3시간 후, 우리는 드디어 런던에 도착했다.


​“아이슬란드에서 헬싱키 핀에어 AY992”
​아이슬란드에서 헬싱키로 갈 때에는 작은 비행기를 탔다.
출발시간이 늦어졌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을 했다.



​“헬싱키에서 인천으로 핀에어 AY041”


​헬싱키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출국심사를 했다. 가방에 짐이 가득한 상태라서 보안검색을 하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보안검색을 안했다.


탑승을 했다. 화면에 오류가 생겨 재부팅을 했는데도 원활하게 작동이 안되었다.


​기내식이 나왔다.


화면이 원활하게 작동되었다.
저녁식사의 메뉴는 ​​크림 소스 미트볼, 으깬 감자, 우엉​​소이 참깨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배추, 쌀밥이었다.
둘다 맛있었지만 역시 기내식은 한식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커피도 마셨다.


아침식사는 달걀과 감자 브로콜리가 나왔다.
블루베리주스도 마셨다. 핀에어의 블루베리주스는 맛있다.
기내식도 맛있었지만 전에 기내식으로 먹었던 중국식 면요리가 진짜 맛있었던 것 같다.

​“런던에서 아이슬란드로 Wizz Air(위즈에어)”


런던에서 아이슬란드로 갈 때에는 위즈에어를 이용했는데 힘들었다.
🌟보안검색대에서 화장품종류나 액체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시 확인을 하는 것 같았다.

비행기탑승시간이 촉박했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너무 여유로우셔서 우리는 힘들었다.
비행기를 탈 때에도 짧은 거리지만 걸어가서 탑승을 했다.

🌟런던에서 아이슬란드로 갈 때 위즈에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에서 헬싱키로 갈 때에도 보안검색대에서 꼼꼼하게 확인을 한다고 하여 이번에는 화장품 종류는 캐리어에 넣었다.

무사히 여행을 다녀왔다. 이렇게 긴시간동안 비행기를 타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다음에는 어디로 여행을 가볼까?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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