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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번에는 런던&아이슬란드간다. 여행준비 첫번째

쎠니 ♥ 2019. 10.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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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아이슬란드 여행준비"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에 이어서 올해 3번째 여행은 ​런던&아이슬란드로 결정했다.
남편이 어느 날,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로 가자고 했다. 오로라는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도 생각했었는데, 거기는 너무 춥고 딱 오로라만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이슬란드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만 가기에 아쉬워서 ​​런던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의 일정은 ​런던7일 아이슬란드10일 총 17일이다.
여행은 11월에 갈 예정이다.


런던여행 준비는 런던에 다녀 온 친구가 있어서 많이 물어보고 여행책을 참고했고, 아이슬란드에 대한 정보는 카페에서 얻었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를 보기도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정보는 없었다. )

🌟아이슬란드 카페에서는 일정, 렌터, 숙소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함께 여행을 할 동행도 구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도 아이슬란드 카페에서 만난 동행 2분과 함께 여행을 할 계획이다.
🌟아이슬란드 여행준비의 첫번째는 아이슬란드카페 가입, 그리고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아이슬란드 정보공유방)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은 실시간으로 아이슬란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녀온 사람들,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여행준비는 항공권구매, 일정짜기, 런던패스, 아이슬란드 렌터카, 필요한 물건 구매 등이 있다.

​여행준비 1. 항공권구매 



​런던에 갈 때에는 헬싱키경유해서 간다. (핀에어)
그리고 런던에서 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로 간다. (위즈에어)


​한국으로 올 때에도 헬싱키경유로 돌아온다. (핀에어) 


🌟한국->런던, 아이슬란드->한국 항공권은 총 1.921.600원 (2인)
🌟런던->아이슬란드 항공권은 총 249.194원이다. (2인)

여행준비 2. 필요한 물건 사기

등산화, 방수스프레이, 방수바지, 스키장갑, 캐리어저울, 우비, 아이젠, 보온병, 털모자, 넥워머, 가방, 차량용 거치대, 음식 등.. 

아이슬란드에 가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필요하다. 우리도 이번에 없는 물건들이 많아서 구입했다. 



​1 ) 캐리어저울.
캐리어저울은 다이소에서 샀었는데 바로 고장나서 이번에는 제대로 구매했다. 다이소 캐리어저울.. 비추다.

집에 있는 휴지를 이용하여 무게를 재보았는데 정확하다. 진작 제대로 된 캐리어저울을 구매할 것을 그랬다. 

가격은 배송비포함 9.200원이었다. 


​2 ) 등산화 (캠프라인)

등산화는 정말 고민을 하다가 샀다. 



🌟등산화는 알아보다가 요즘 캠프라인을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아서 우리도 캠프라인 등산화를 구매했다.
🌟남편은 정사이즈로 260을 주문하고 나는 살짝 여유있게 235를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등산화가 필수라서 구매를 했지만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아이슬란드에서 대여를 하기도 한다. 

3) 스키장갑 

스키장갑이 있었는데 한짝을 잃어버려서 이번에 구입을 했다. 

방수소재 겉감, 손목 벨크로 밴드, 손바닥 마찰력이 뛰어난 미끄럼 방지로 되어있는 스키장갑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방풍, 방수가 되는 제품이 좋다고 한다. 

4 ) 넥워머(K2) & 귀달이 털모자 

아이슬란드의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서 넥워머와 귀달이 털모자(군밤모자, 방한모자)도 구입을 했다. 

지인(아는 동생의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날씨가 엉망진창이란다.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구입을 했다. 

모자에는 모자를 쓰고 고정할 수 있는 버클이 있어 좋았다. 바람이 불어도 쉽게 벗겨지지 않을 것 같다. 


5) 방한, 방수 기모바지 

아이슬란드에서는 겉옷을 거의 갈아입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바지 같은 경우에는 한벌로 다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바지는 방수기능과 보온성을 위해 기모가 있는 바지를 구입했다. 

6) 여행용 백팩 

여행기간이 길고 물가와 날씨에 따라서 챙겨야 할 짐들이 많다. 그리하여 우리는 여행용 대형 백팩을 구매했다. ​


우리가 구입한 여행용 백팩은 17인치 일반형, 20인치 일반형이다. 방수커버도 함께 보내주신다. 

효율적으로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신발을 따로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측면에도 수납공간이 있고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 가방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부 USB연결로 충천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7) 차량거치대

렌트카에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며 차량거치대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하셨다. 

차량거치대가 고장나서 필요했는데 이번기회에 더욱 튼튼한 것으로 구매를 했다. 

[타이거원] 올라운드샷 거치대를 구매했다. 가격은 1+1으로 총 25.900원이었다. 


8) 아이젠 

아이슬란드에서 사용 할 아이젠도 구입을 했다. 

마운틴이큅먼트 루크 체인 아이젠을 구입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제질로 비틀어짐과 녹슬음이 없단다. 

가격은 총 22.800원을 주었다. 


9) 방수스프레이 

아이슬란드에서는 방수를 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발에 뿌리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방수스프레이를 구매했다. 

등산화를 구입하지 않을 생각으로 구입을 한 제품인데 등산화를 구매를 했으니 다른 신발을 신을 때나 다른 방수가 필요한 부분에 사용을 할 예정이다. 

집에 있는 신발을 이용하여 방수 실험을 해보았다. 

사용방법은 신발의 표면 먼지를 털어준 후, 20-30cm거리를 두고 골고루 분사해준다. 24시간 동안 건조해주면 된다. 

미리 분사를 해놓고 건조를 해주었다. 그리고 24시간이 지난 후, 물을 뿌려보니 방수가 된다. 

방수스프레이를 분사한 신발에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후기를 살펴보았을 때 방수가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방수가 잘 된다. 

생각보다 방수의 효과가 뛰어난 것 같았다. 


이렇게 런던&아이슬란드 여행을 위해서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으로 추운 나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래도 여행준비는 항상 설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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