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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4일차 켄싱턴 팰리스(런던패스로 이용하기), 런던 자연사 박물관/ 캠든 록 빌리지 마켓(파스타 맛집)

쎠니 ♥ 2019. 12. 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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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팰리스 (켄싱턴 궁전)"

위치 : https://goo.gl/maps/4FhkwkCaehEk55BPA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 

홈페이지 : http://www.hrp.org.uk/kensington-palace

입장료 :  20파운드 

런던여행 4일차 우리는 런던패스를 사용하기 위해 켄싱턴 펠리스(켄싱턴 궁전)으로 갔다. 

가는 길에는 넓은 공원이 있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켄싱턴 팰리스 궁전 앞에도 정원. 공원이 꾸며져 있다. 우리는 관람을 하고 난 후에 자세히 둘러보기로 했다. 

우리가 여행하는 시기는 11월이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고 날씨도 추웠다. 

런던패스를 보여주고 입장을 했다. 


켄싱턴 팰리스에는 소소하게 볼 것들이 많았다. 우리는 벽에 있는 그림을 보고 감탄을 했다. 

웅장함이나 화려함은 런던패스 1일차에 갔었던 곳들이 너무 웅장하고 화려했고 비교적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런던패스를 이용하여 입장을 했으니 아쉬움은 없지만 입장료를 내고 관람을 한다면 아쉬움이 들었을 것 같긴 했다. 


​캔상턴 팰리스를 둘러보고 앞에 있는 켄싱턴 정원으로 나왔다. 

생각보다 넓은 규모의 연못이 있었는데 나는 이 곳이 더 좋았다. 

​백조와 기러기 갈매기 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었다. 

​런던에는 곳곳에서 비둘기 할머니처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곳에서 보았다. 

새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계셨고 나는 그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 곳에서는 동물들의 규칙과 질서정연함도 볼 수 있었다. 

공원에서 한쪽은 먹이를 먹는 곳, 한쪽은 자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것마저 신기했다. 

11월의 켄싱턴 가든에서는 평온함과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로열 앨버트 홀"

"로열 앨버트 홀"은 영국 켄징턴에 있는 연주회장이다. 

위치 : https://goo.gl/maps/Zfum3aRAkGVvjZeb9

홈페이지 : http://www.royalalberthall.com

켄싱턴 팰리스의 주변에 로열 앨버트 홀이 있어 켄싱턴 가든을 보고 로열 앨버트 홀과 사진을 남겼다.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리는 유명한 이벤트로는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프롬이 있단다. 

매년 BBC에서 주최하는 여름 특별공연으로 저렴한 가격에 여름 내내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여름에 런던을 방문한다면 공원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11월에 런던여행을 와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많은 없다는 점은 또 장점이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

"런던 자연사 박물관"은 런던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으로 화석, 생물 표본, 광석 등 7000만점의 소장품은 세계 최대의 방대한 규모라고 한다. 

위치 : https://goo.gl/maps/XmYvijH6B6Z5LJwbA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50분 

홈페이지 : http://www.nhm.ac.uk

입장료 : 무료 

원래 일정에는 없었던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단순하게 화석들이 보고 싶어서 방문을 한 곳이다. 

입구부터 회전목마가 반겨주었다.

뜬금없는 회전목마였지만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나는 회전목마도 반가웠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사람들도 많았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으니 편하게 입장을 할 수 있다. 


지도를 살펴보는데 생각보다 더욱 더 넓은 곳인 것 같다. 다 둘러보기에는 힘들 것 같아 살짝만 둘러보기로 했다. 

설명처럼 정말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곳이었다. 


나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 바로 보이는 기린을 보고 우와~ 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규모가 워낙에 크고 볼거리도 정말 많다. 

하루에 다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쉬움이 느껴지더라도 입장료가 없으니 여유를 두고 관람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런던여행이라면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가보시는 것을 적극추천드린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런던의 사우스켄싱턴에 있는 미술관으로 중세부터 근대에 걸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다. 

위치 : https://goo.gl/maps/fH7BGh1S7AtCW7Bh7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45분 /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홈페이지 : www.vam.ac.uk

입장료 : 무료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 왔는데 배가 고픈 우리는 일단 무엇을 먹기로 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의 바깥에 작은 카페가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같은 날로 일정을 맞추면 좋을 것 같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미술관으로 다양하고 섬세한 조각상들이 많았다. 

규모가 크지만 나라별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관심가는 부분만 볼 수도 있다. 


​"캠든 록 빌리지 마켓"

각 나라의 시장을 좋아하는 우리는 이번에 "캠든 록 빌리지 마켓"으로 갔다. 이곳은 특히나 남편이 오고 싶어했던 곳이었다. 

위치 : https://goo.gl/maps/D7c2jHsKkFm6uJ4r7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홈페이지 : http://www.camdenlockmarket.com/

 "캠든 록 빌리지 마켓"은 주변에 다양한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할 수 있는 요소들도 다양했다. 

기념품샵도 많이 있고 가격도 다른 곳들에 비해서 착한편이었다.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캠든 록 빌리지 마켓"에서 사는 것도 추천한다. 

"캠든 록 빌리지 마켓"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곳들이 많았다.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다. 

구석구석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많다. "캠든 록 빌리지 마켓"에는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었다.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파스타집에 왔다. 

먼저 먹어보라며 시식을 하게 해주셨는데 짜서 놀랬다.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고기가 올라가는 파스타와 음료하나를 주문했다. 주문을 받고 난 후에 파스타 만들기를 시작하셨다. 

팬에 크림과 재료를 넣고 면을 넣고 파스타를 만드셨다. 

만든 파스타는 치즈통?으로 넣어 파스타가 살짝 꾸덕해지도록 한다. 그리고는 그위에 우리가 선택한 토핑을 뿌려주셨다. 

"캠든 록 빌리지 마켓"에는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파스타를 먹어보았다. 처음에 맛보기로 먹었던 파스타와는 달리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 

약간 꾸덕한 느낌의 파스타로 아낌없이 재료를 사용하는 느낌을 받았다. 

남편은 정말 맛있어 하면서 먹었다. '인생 파스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내가 느끼기에 '인생 파스타'까지는 아니고 '그냥 맛있는 파스타' 였다. 양은 보기보다 많았다. 


"캠든 록 빌리지 마켓"에는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 곳에는 새들이 너무나 많았다. 

먹기 힘들정도로 새가 몰려서 살짝 힘들기도 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할 얘정이라면 미리 감안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다양한 음식도 접해 볼 수 있는 "캠든 록 빌리지 마켓" 기념품사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으니 런던에 간다면 "캠든 록 빌리지 마켓"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런던아이' 

숙소로 가는 길에는 아쉬운 마음에 "런던아이"를 보러갔다. 

낮에 보는 "런던아이"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런던아이"도 너무나 예쁘다. 

이 곳에서 빠질 수 없는 왕관샷도 찍고 다양하게 사진을 남겼다. 

낮에 찍었던 런던아이와 합쳐서 반반 런던아이 사진을 만들었다. 

런던에 온다면 꼭 남긴다는 반반 런던아이 사진, 만족스럽다. 


★런던 4일차 일정

[켄싱턴 팰리스 - 로열 앨버트 홀 - 런던 자연사 박물관 -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 캠든 록 빌리지 마켓(캠든마켓)-런던아이] 이다.

런던패스가 필요한 곳은 켄싱턴 팰리스였는데 2일권을 했으니 여유롭게 둘러보거나 1일권을 해도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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