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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있는 고기집 육풍

쎠니 ♥ 2019. 7. 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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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친구들이 놀러왔다. 친구들과 함께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딱! 바로 보이는 고기집 ​​“육풍”​으로 갔다.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 ​​육풍이다. 육풍은 거제시 옥포로 6길 38-1 (옥포동 1911-10)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16:00-24:00이다.  

 https://goo.gl/maps/qftrioiZR8jQJMkP9


우리가 갔을 때 육풍은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었다. 고기 1인분당 1천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오후 5시쯤에 갔고 저녁시간 전이라서 사람들이 없었다. 육풍은 밖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가게 안에 입식,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있다. 자리가 많아서 많은 손님이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육풍은 숙성된 고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 우리는 숙성목살, 숙성삼겹살과 주류를 주문했다. 


why? 지방이 많아요? 설명이 있었다. [육풍에서 제공하는 삼겹살과 목살은 웃돈을 주고 구해온 프리미엄 돼지이며, 일반 돼지보다 지방층이 두터워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뛰어납니다. 또 위생관리에 철저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사료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원육만 선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맛있게 드셔도 좋습니다. ]라는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이런 설명을 크게 적어 놓으니, 먼가 모르게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었다. 


육풍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반찬이다. 반찬의 맛과 질은 보통 정도인 것 같다. (고기집에 오면 고기를 먹기 위해서 반찬은 잘 안먹게 되는 것 같다.) 물은 헛개차 물이었다. 

이것은 처음보는 병따개였다. 병위에 구멍을 끼워서 꾹! 누르면 된다. 처음으로 봐서 신기했다. 

숙성삼겹살과 숙성목살이 나왔다. 숙성삼겹살과 숙성목살은 직원분이 직접 구워셨는데 친절하게 구워주셔서 좋았다. 옆테이블의 고기가 더 빨리 익어서 "저기가 더 빨리 익는다."라고 말을 했는데 저쪽이 원래 조금 더 빠르다고 하시면서 여기도 맛있게 구워주겠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정말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주시고 너무나 좋았다.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나는 항상 구워주는 고기집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고기의 맛은 당연히 맛있었다. 다른 고기들 보다 도톰하다고 느꼈다.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고 하시니 그만큼 맛있게 느껴졌다. 


추가적으로 숙성항정살을 주문했다. 숙성항정살은 구워주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직접 구웠는데 항정살 굽기는 쉬워서 괜찮았다. 항정살도 역시나 맛있었다. (고기는 진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 맛있는 것 같다.)


다 먹고 나오니 가게 안쪽으로 고기를 보관하는 곳이 있었다. 보관하는 것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주니 믿음이 가고 좋은 것 같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 쯤에 손님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였다. 고기가 생각하는 날, 거제옥포점 육풍을 추천한다. 

☆육풍은 친절해서 좋았다. 

☆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다. 

☆우리는 5명이서 97000원이 나왔는데 이정도의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 단체로 가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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