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일상 해외

일상/밥집&카페

거제도:)거제도맛집,시원한물회,거제보재기집

쎠니 ♥ 2019. 6. 1. 23:54
반응형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여름이다 여름..
더운 주말, 우리는 어머님, 아버님과 ​​시원한 물회를 먹으러갔다. 거제에 많은 물회집이 있지만, 나는 ​​거제보재기집을 좋아한다. (사실, 여기만 가보았다.)

​“거제보재기집”
​​[거제보재기집]은 남편과 결혼하기 전에 남편의 추천으로 왔었다. 남편은 물회, 난해물물회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지만 구내염으로 제대로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먹었던, 해물물회와 물회다.



​[거제보재기집]​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74-8,
‘지세포해안로’
​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다. 하지만, 주차장의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 못하다.


주차를 하고, 가게로 오면 물고기와 해물을 볼 수 있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자판기도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한쪽으로 바다뷰를 볼 수 있다.


우리는 4인이라서 해물과 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보재기스페셜(대)를 주문했다.


​[보재기스페셜-대]​에는 채소와 문어 전복 회 소라 멍게 해삼 등.. 이 들어가 있다. 3인 이상이면 해물물회나 물회보다는​ [보재기스페셜]​을 시키는 것이 다양한 해물과 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성게미역국과 기본적인 찬거리가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나온 음식들도 맛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해물물회가 너무나 맛있다.


​[보재기스페셜]​에 있는 전복내장을 빼고, 쓱-쓱- 비벼준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아삭아삭 꼬틀꼬틀 식감도 좋고 매콤 새콤~ 맛있다.


더 필요한 야채와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가 있다. 우리는 쌈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쌈을 조금씩 계속 가져와서 먹었다.

​​
​​


반 정도 먹고 난 후에는 국물을 부어서 물회로 만들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국물을 부어서 먹으니 시원해서 좋고, 맛도 정말 맛있었다.

공기밥과 국수사리도 추가했다.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국수사리를 2개 넣고 비벼, 국수로 먹어도 맛있었다.

정말​​ [보재기스페셜]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물회로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국수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2명이서 오는 것보다 여럿이 와서 스페셜로 먹는 것이 더 좋았다.

여자2명 남자2명이면 ​[대]​에 공기밥,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양이 딱! 맞는 것 같고, ​여자4명이면 ​[중]​에 공기밥과 국수사리, 남자4명이면 ​[대]​에 물회를 하나 더 시키고, 공기밥과 국수사리를 먹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게 먹고 나오니, 들어갈 때는 관심이 없었던 판매하는 물건이 보였다. 다양한 것을 팔고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어, 구매는 안하고 구경만했다.

더운 날, 시원하고 맛있는 해물물회를 먹으니, 시원하고 기분도 너무나 좋았다. 잘 먹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