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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거제 지세포 카페, 커피 로스팅 공장 더 삼촌(THE SAMCHON)

쎠니 ♥ 2019. 11. 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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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삼촌(THE SAMCHON)"

[카카오맵] 더삼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1길 27-14 (일운면 지세포리) 

http://kko.to/dDferXlj0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 화요일 휴무 

동생의 집근처에 커피공장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듣고 오게 된 "더 삼촌(THE SAMCHON)"이다. 

가게의 옆쪽으로 주차공간이 있지만 들어가는 길이 넓지 않고 이중주차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우리는 가게 앞쪽으로 주차를 했다. ​

​우리가 갔을 때에는 1층에 손님들께서 설명을 듣고 계셨다. 

1층에는 판매를 하고 있는 커피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커피를 내려서 마시거나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옆쪽에 있는 창 뒤로는 원두 선별과 로스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유리에는 다양한 원두와 구매금액이 적혀져 있었으며 매달 셋째주 토요일 7시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커핑데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시간이 되면 참여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글도 있었다. 

체험을 원할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체험을 할 수 있고 기초반이나 자격증반을 할 경우에는 1:1로 개인레슨을 진행하며 따로 연습실을 마련해주기도 한다고 하셨다.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문의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같이 갔던 동생도 요즘 커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 이것 저것 물어보았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답을 해주셔서 좋았다. 

​우리는 참여를 하지 않았지만 무료 시음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다양한 커피의 설명을 듣고 맛을 보는 손님들께서 커피의 종류에 대해 보고 있어서 우리도 궁금한 마음에 보았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커피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

원래 체험을 목적으로 왔지만 당일에는 체험이 불가하여 일단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우리가 간 날, 마침 메뉴판이 말을 안들어서 사장님께서 폰으로 메뉴를 보여주셨다. 

우리는 바닐라라떼 아이스와 플랫화이트(아이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총 9.000원이었다. 

​주문을 하고 2층에 있으면 직접 가져다 주신다고 하셨다. 

2층의 모습이다. 

2층에 화장실이 있고 연습실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다. 

보통 카페와는 달리 곳곳에 어항들이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에 대한 배려도 살짝 느낄 수가 있었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커피를 가져다 주셨다. 

​바닐라라떼는 일반적인 바닐라라떼의 맛이었다.

빨대가 특이해서 살펴보니 유리빨대였다. 

요즘 환경을 위해서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카페들이 많은데 유리빨대는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조금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유리빨대는 "더삼촌" 홈페이지에서 2.800원(배송비 별도)에 판매도 하고 있다. 

빨대세척솔도 함께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환경이나 위생을 생각한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다고 느껴진다. 

"더삼촌" 홈페이지 -> http://www.thesamchon.com/

플랫화이트(아이스)의 커피는 우유와 커피의 조합이었다. 

사장님께서 플랫화이트(아이스)를 한잔 더 들고 오셔서 이것도 마셔보라고 주셨다.

무엇이 다른지 여쭤보니 첫번째는 얼음을 나중에 넣었고 두번째는 얼음을 먼저 넣었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두번째로 받은 커피가 살짝 진하고 맛있었으나 많이 차이나지는 않았다.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제 지세포에 있는 커피 로스팅 공장 "더 삼촌(THE SAMCHON)"은 커피공장답게 커피 체험을 하기에 적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다면 커피 공장 "더 삼촌(THE SAMCHON)"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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