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다. 그 중에서도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산책길과 중앙공원을 다녀왔다.
여기는 옥포 중앙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고, 옆으로 보면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산책길이 있다.
산책길을 따라 가보면 표지판이 나오고 옆에는 바다가 보인다. 처음으로 온 산책길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산책길에 감탄을 하며 팔랑포마을로 갔다.
계속 가다 보면 나무벤치도 나오고, 옥포대첩의 장군들 [녹도만호 정운] 대해서 나오고 정자도 나온다. 산책길에서 내리막길은 계단처럼 되어있어 내려가기에 편하고 산책하기에도 더욱 좋았다.
또 나오는 나무벤치2를 지나 내리막길을 지나니
정자와 옥포대첩의 장군들 [지세포만호 한백록] 대해서 나오고 여기서 쭉- 펼쳐진 바다를 보았다.
여기가 팔랑포마을이고, 앞에는 바로 바다도 있다. 물도 생각보다 맑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표지판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꽃밭 과 바다 뷰, 등대 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라오면 도로가가 있고, 도로 길로 따라가면 옥포대첩기념공원, 산길로 올라가면 덕포가 나온다.
여기에는 흙먼지털이기도 있어 산책을 한 후, 흙 먼지를 털기에 좋다.
오늘은 여기까지 온걸로 만족하고, 다시 왔던 산책길을 따라 집으로 간다. 처음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여기까지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다. 비가 온 다음날 이었지만, 땅도 거의 젖어있지 않고 좋았다.
산책을 하며 [옥포대첩의 장군들] 을 보며 여러 장군들에 대해 알아보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집 가기 전에 옥포중앙공원에 들렸다. 여기에도 정자가 있고 물놀이장도 있는데, 요즘엔 급수공사를 하고 있다.
급수공사는 6월초 까지하고, 물놀이장은 7월에 개장 할 것 같다.
옥포중앙공원은 금연공원이고 지진 옥외대피장소다. 운동기구도 있고 지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잔디도 있고 넓은 공터도 있어 이 곳은 사람들이 항상 있는 곳이다.
옥포누리동산
집으로 갈때는 공원 위쪽에 있는 산책길을 따라 정자와 꽃들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옥포중앙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좋은 산책길 이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심지어 거제 옥포 토박이인 남편도 모른다고 했다.) 앞으로 산책 자주 다녀야겠다. (남편도 함께..)
남편과는 저녁에 큰 길가에 있는 산책길로 산책을 자주간다.
자주 산책을 가는 길인데 예전보다 요즘, 가로등이 더 밝아진 느낌이 든다. 여기 산책길은 오전, 오후, 저녁 언제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니.. 너무나 좋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길을 걷는다. 저녁에 하는 산책은 기분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산책하기 좋은 길로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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