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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남해 펜션, 별마루펜션 / 별마루펜션 후기

쎠니 ♥ 2019. 10. 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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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루펜션”
​​​친구들과 남해여행을 왔다. 남해여행을 오기 전에 펜션을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별마루펜션”​​을 예약했다.

[카카오맵] 별마루펜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432-24 (미조면 송정리)
http://kko.to/XcDx9W3jT​​ ​(별마루펜션 주소)

http://me2.do/GOyjQOwi​​ ​(별마루펜션 안내)

저녁에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펜션에 도착했다. 

​우리가 선택한 방은 "모작별"방으로 펜션의 오른쪽 끝에 방이 있었다.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의 방으로 복층구조다. 위층에 넓은 침대가 있다. 

우리는 침대를 보고 "모작별"방을 선택했는데 놀 수 있는 공간과 잘 수 있는 공간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고 넓은 곳에서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후기는 밑에 적을 얘정이다. 

화장실 앞 공간에는 옷걸이도 있었다. 나는 옷걸이가 있는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느낌의 화장실이다. 기본적인 용품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건이 많이 있었다. 보통 펜션에는 수건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 곳에는 수건을 가득 넣어주셨다. 수건에 대한 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

생각보다 작은 부엌이지만 필요한 물품들은 다 있었다. 인덕션을 사이에 두고 사용을 하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위쪽에는 조명과 와인잔이 있었다. ​

​우리가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이다. 이 정도 구매해서 10만원정도 사용했다. 

​펜션에 오자마자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고기를 구울 준비를 했다. 

별마루펜션은 우리가 왔을 때 리모델링 기념으로 20%할인을 하고 있어서 168.000원이었고 바베큐가격도 들지 않았다. (4인실) 

​삼겹살을 굽는데 삼겹살 기름이 떨어지니 불이 계속 올라오고 삼겹살은 검게 구워졌다. 

​그래서 펜션안으로 들어와서 남은 고기를 구웠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다. ​

삼겹살과 비빔면 우거지뼈해장국, 스팸, 밥으로 배를 채웠다. ​

사장님께서 쌈장과 된장, 참기름, 허브솔트, 맛소금 등.... 다양한 재료를 아낌없이 주셨다. 

​여행을 갈 때마다 친구가 만들어 주는 콘치즈다 

불막창에 문어숙회, 콘치즈를 먹었다. 

이 때 쯤에는 사장님께서 친히 노래방마이크와 미러볼을 가져다 주셨다. ​

사장님께 저희 시끄러울 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리니 방음이 잘 되어서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시며 편하게 놀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새벽까지 신나게 놀았다. 저 세상 텐션이었다. 

3시쯤에 잠든 우리는 부지런한 친구로 인하여 7시에 일어났다. 

사실, 암막커튼을 사용하는 나는 침대위에 있는 창문과 옆에 있는 창문에서 햇빛이 쏟아져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

침대가 넓어서 모두가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시간상으로는 얼마 안잤지만 편하게 자서 그런지 피곤함은 없었다. 개운했다. 

밤에 사장님께서 맥주를 빌리셨는데 맥주를 그냥 드렸다. 그리고 아침에 해장할 수 있는 간단한 국을 끓여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국을 끓여주셨다.

아침에 라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국을 끓여주셔서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주방기구를 깔끔하게 세척했다. 

​분리수거를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밤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은 여름에 이용가능한 수영장이다. 

분리수거장은 펜션 뒤쪽에 있었다. 분리수거도 깔끔하게 하고 정리도 나름 깔끔하게 하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

펜션에 나와서 펜션에 있는 앞 마당에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사장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배웅을 해주셨다. 

해수욕장 근처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을 거라는 사장님의 말씀과는 달리 금방 도착을 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았던 풍경들도 너무나 예뻤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너무나 좋았다. 


"별마루 펜션 후기" 

★제일 큰 장점은 사장님이 너무 너무 너무 친절하시다. 요구사항에 대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친절한 모습으로 대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다. 친구들도 후기 잘 써주라며 난리 난리였다. 그렇다고 잘 써주는 것은 아니다. 진짜 친절해서 친절하다고 하는 것이다. (단호박) 

★넉넉한 수건과 옷걸이가 마음에 들었다. 남편도 혹시나 모르니 수건 하나를 챙겨가라고 했는데 안챙기기를 잘 한 것 같다. 요구를 하기 전에 필요한 물건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좋았다. 

★필요한 양념장을 준비 못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 

★객실소개에 여름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겨울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 다양한 테마의 별마루 객실을 소개한다고 되어있었다.  사장님께서 우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래방마이크 2개와 미러볼을 주셔서 좋았다. 

★펜션 이용안내에 보면 오후 11시 이후의 고성방가는 타객실 손님을 위하여 금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늦은 시간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이건 비수기라서 가능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맥주를 드려서 받았지만 그래도 직접 끓인 소고기무국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암막커튼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복층에 있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으로 인해 일찍 잠이 깰 수 있다. 그래도 나는 좋았다. 

★우리가 있었던 방은 4인실로 모작별이었다. 가격은 리모델링 기념으로 20%할인하여 168.000원이었고 바베큐가격도 받지 않았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남해에서 펜션을 찾고 있다면 "별마루펜션"을 강력추천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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