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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매콤한 닭볶음탕 만들기/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닭다리 볶음탕 만들기

쎠니 ♥ 2019. 9. 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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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마트에 갔다. 남편이 오랜만에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닭을 사러고 했는데 닭이 없었다.
찾아보니 '참프레 닭다리'가 보였다.
‘국내산 닭고기를 생산후 즉시 선별 및 급속 개별 냉동하여 신선한 닭고기 고유의 맛을 유지하였습니다.’ 라는 말이 적혀져 있다.
아쉽지만 닭다리를 사서 ​“닭다리 볶음탕”을 해봐야겠다.
마침, 뒤에 보니 닭다리 볶음탕 레시피도 있다.

참프레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닭다리"는 닭볶음탕 이외에도 백숙, 간장조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적혀져 있다.


​​매콤한 “닭다리 볶음탕” 만들기
이번 닭볶음탕은 그동안 만들던 닭볶음탕 보다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 볼 예정이다. 

필요한재료: 닭1kg, 양파 1개, 작은 감자 3개, 당근 1개, 대파, 참기름, 통깨 
​​​양념장재료: 진간장 1/2컵, 고추장 1.5숟갈, 고춧가루 1/2컵, 다진마늘 4숟갈, 매실청 1숟갈, 설탕 1.5숟갈, 후추 조금, 물 4컵 

양파 1개, 작은 감자 3개, 당근 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남편은 살짝 작게 자르는 것을 좋아하여 살짝 작은 크기로 썰어주었다.

닭의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해주기 위해 닭다리를 한번 데쳐준다. 

닭다리라서 그런지 평소에 삶았던 닭보다 불순물이 많이 나왔다. 닭을 물에 헹궈서 깨끗하게 만들어 주었다.
닭다리의 두꺼운 부분은 나중에 양념이 잘 벨 수 있도록 칼집을 내주었다.


​“닭볶음탕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 1/2컵, 고추장 1.5숟갈, 고춧가루 1/2컵, 다진마늘 4숟갈, 매실청 1숟갈, 설탕 1.5숟갈, 후추 조금, 물 4컵을 모두 넣어 섞어준다. 

짠맛과 매운맛은 간장과 고춧가루의 양에 따라 다르니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좋을 것 같다.
다진마늘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데 다른 레시피를 보면 더 많이 넣기도 한다. 다진마늘이 적당하게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제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닭다리에 양념장을 넣고 끓여준다.
양념장이 많아 보이지만 야채도 넣고 계속 끓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많아 보이는게 적당한 것 같다.

보글 보글 끓으면 준비해 두었던 양파, 감자, 당근을 넣는다. ​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준다. 그리고 참기름을 둘러준다. 

그럼, 매콤한 닭다리 볶음탕이 완성되었다.

멱을 만큼 접시에 담아 통깨도 솔-솔- 뿌려주었다.
밥반찬으로 딱-! 인 “닭다리 볶음탕” 평소보다 살짝 매콤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한입 먹어본 남편이 양념이 잘 베였다고 이야기를 하며 국물은 살짝 더 걸쭉한 것이 더 좋다고 했다.

사람 입맛에 따라 다 다르니까 - 다음에는 살짝 걸쭉하게 되도록 만들어 봐야겠다. 

입맛이 없을 때 매콤한 닭볶음탕을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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