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 모임 1차를 한 우리는 동생의 생일파티를 위해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우리의 2차는 서면 이자카야.!!
“기모찌” 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예쁜 🌸꽃들이 있는 ‘기모찌’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2번길 30 (부전동 217-3) 에 있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꼿들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쁘게 나왔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이었다.
https://maps.google.com q=%EC%84%9C%EB%A9%B4%20%EA%B8%B0%EB%AA%A8%EC%B0%8C
영업시간은 평일: 18:00 - 05:00 주말: 18:00 - 07:00 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바깥쪽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그 곳은 4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서 우리는 이 곳에 앉았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칸막이로 막아져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누어져 있어 모임장소로 괜찮은것 같다. 각 테이블에는 초록병에 꽃을 꽂아 인테리어 효과?를 주었다.
“기모찌서면”의 메뉴판, ‘기모찌서면’은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주문 즉시 정성을 담아 요리한단다. 오픈채팅방 '기모찌서면'에서 신청곡을 받아서 틀어주는 것 같다. 우리는 대선2, 카스1 나가사키 짬뽕 모래집 가라아게를 시켰다.
조금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다. 주문을 받고 난 후,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이것은 “나가사키 짬뽕” 이다. ‘기존의 나가사키 짬뽕과는 확연히 다른 불맛의 향연’ 이라고 했는데, 먹는 순간.......짯다... 물을 콸콸콸 부었다. 다시 끓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기존의 나가사키 짬뽕과 비슷하다. 맛있었다. 국물이 부족할 땐,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육수를 아낌없이 주신다.
이것은 “모래집 가라아게” ‘전분과 카레가루로 튀긴 모래집 튀김’ 이라고 했는데, 식감이 쫄깃 쫄깃, 꼬들 꼬들하고 카레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이건 “타코 와사비” (동생의 지인이 있어 서비스로 받았다.) 호불호가 있는 “타코 와사비”, 나는 평소에도 와사비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평소에 '타코 와사비'를 안먹었던 다른 동생은 먹기를 힘들어했다. 와사비가 ‘확~!!’ 하면서 올라올 땐, 나가사키 짬뽕먹으며 계속 먹었다. 배가 부르면서도 눈 앞에 음식이 있으니, 계속 먹게 되었다.
나가사키 짬뽕 25.000 주류 12.500 음료(서비스2) 2.000 모래집 가라아게 15.000 타코 와사비 (9.000 서비스) = 총 54.500원이 나왔다.
✔️서면 이자카야 “기모찌”도 함께 모여 놀거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모임장소로 좋은 것 같다.
✔️사람이 많아지니 에어컨을 틀었다. 그래서 추웠다. 이야기 하니까 조금 줄여주셨는데 추웠다. (조금 더 더울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서면에서 '이자카야'가 생각날 때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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