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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 이자카야 / 기모찌 서면

쎠니 ♥ 2019. 6. 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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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서 모임 1차를 한 우리는 동생의 생일파티를 위해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우리의 2차는 서면 이자카야.!!

​“기모찌” 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예쁜 🌸꽃들이 있는 ​‘기모찌’​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2번길 30 (부전동 217-3) ​에 있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꼿들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쁘게 나왔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이었다. 

https://maps.google.com q=%EC%84%9C%EB%A9%B4%20%EA%B8%B0%EB%AA%A8%EC%B0%8C

​영업시간은 평일: 18:00 - 05:00 주말: 18:00 - 07:00 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바깥쪽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그 곳은 4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서 우리는 이 곳에 앉았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칸막이로 막아져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누어져 있어 모임장소로 괜찮은것 같다. 각 테이블에는 초록병에 꽃을 꽂아 인테리어 효과?를 주었다. ​


​“기모찌서면”​의 메뉴판, ​‘기모찌서면’​은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주문 즉시 정성을 담아 요리한단다. 오픈채팅방 '기모찌서면'에서 신청곡을 받아서 틀어주는 것 같다.  우리는 대선2, 카스1 나가사키 짬뽕 모래집 가라아게를 시켰다. 


조금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다. 주문을 받고 난 후,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이것은 ​“나가사키 짬뽕” ​이다.  ​‘기존의 ​나가사키 짬뽕​​​과는 확연히 다른 불맛의 향연’ 이라고 했는데, 먹는 순간.......짯다... 물을 콸콸콸 부었다. 다시 끓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기존의 나가사키 짬뽕과 비슷하다. 맛있었다. 국물이 부족할 땐,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육수를 아낌없이 주신다.


이것은 ​“모래집 가라아게” ​‘전분과 카레가루로 튀긴 ​모래집 튀김’ ​이라고 했는데, 식감이 쫄깃 쫄깃, 꼬들 꼬들하고 ​카레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이건 ​“타코 와사비” ​(동생의 지인이 있어 서비스로 받았다.) ​호불호가 있는 ​“타코 와사비”, ​나는 평소에도 와사비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평소에 '타코 와사비'를 안먹었던 다른 동생은 먹기를 힘들어했다. 와사비가 ‘확~!!’ 하면서 올라올 땐, 나가사키 짬뽕먹으며 계속 먹었다.  배가 부르면서도 눈 앞에 음식이 있으니, 계속 먹게 되었다. 

나가사키 짬뽕 25.000 ​주류 12.500 ​음료(서비스2) 2.000 ​모래집 가라아게 15.000 타코 와사비 (9.000 서비스) ​= 총 54.500원이 나왔다. 

✔️서면 이자카야 ​“기모찌”​도 함께 모여 놀거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모임장소로 좋은 것 같다.
✔️사람이 많아지니 에어컨을 틀었다. 그래서 추웠다. 이야기 하니까 조금 줄여주셨는데 추웠다. (조금 더 더울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서면에서 '이자카야'가 생각날 때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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