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하면옥 본점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하해안로 320 (연초면 오비리) http://kko.to/q3JIj_o3Z
거제도에는 유명한 냉면맛집이 있다.
여름만되면 아니 계절에 상관없이 찾는 곳, 하면옥이지만 특히나 여름이면 냉면을 찾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욱 자주 오는 것 같다. 이번 여름에도 3번 이상은 왔다.
이 곳은 거제에서 유명한 곳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라서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맞춰서 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일찍, 조금 늦게 찾는 편이다.
넓은 주자장도 이 곳을 찾는 이유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대기줄이 길어도 주차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차장이 이렇게나 넓기 때문이다.
이 곳은 대기실도 마련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지는 않고 그냥 주변을 둘러보며 대기를 한다.
대기줄이 길어도 회전율이 좋아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다.
대기실에서도 화면에 번호로 알려주기 때문에 편하게 기다리고 싶을 경우에는 대기실을 이용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열체크도 빠짐 없이 한다.
웨이팅 방법에 대해 안내가 되어있다.
대기실, 매장입구에서 대기 번호를 알려주며
카톡으로도 전송이 되기 때문에 편하다.
대기실도,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에는 차에서 잠시 기다리기도 했는데 대기 상황을 알 수 있으니 좋았다.
하면옥에 대한 안내가 있다.
아기의자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미만 어린이에게는 애기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장애인분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1시간이상을 기다리신 분께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고
마스크는 꼭 착용을 해야한단다.
한쪽에는 화장실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화장실에도 에어컨을 틀어놓아 시원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게 최고인데 화장실까지 시원하니
만족도는 더우 높아졌다.
2층에는 카페가 있다.
2층 카페는 가본 적은 없다.
하면옥을 이용한 고객은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건어물이나 김치 등을 판매하고
음식도 포장이 가능하다.
차례가 되면 자리로 직접 안내를 해주고
아기가 있는 경우 직접 아기자리까지 마련을 해주신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요즘 매장에는 키오스크를 많이 배치해놓는데
이곳은 앉은 자리마다 배치를 해놓아
편리하다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만두와 물냉면 비빔냉면~
이 곳은 해물육수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냉면의 맛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물육수라는 점에서 다른 곳과 차별적인 부분이 있지만
냉면안에 육전이 들어간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부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냉면은 당연히 맛있지만 이곳은 만두도 맛이 있다.
다시 다른 날에 왔을 때, 아기 죽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기가 있는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없었다. 이유식을 하고 있는 아기라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막 돌지나고 잘먹는 아기라 더욱 좋은 서비스였다.
두번째왔을 때에는 냉면과 육전의 조합으로 먹었다.
육전도 정말 맛있는 곳.. 맛이 없는게 없는 곳이다.
아기죽이다. 양도 넉넉하게 제공해준다.
모르고 아기 숟가락을 챙겨오지 않아 그냥 이곳에 있는 숟가락으로 주었더니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금방 잘먹는 아기였다.
그 다음에 또 왔을 때에는 집에서 쓰는 아기 숟가락을 챙겨와서 주었더니 더욱 잘 먹었다.
이렇게 세심하게 아기의 것도 신경써주니 더욱 마음에 드는 곳이다. 이곳에 온다면 아기맘마는 신경을 조금 덜어도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
우리는 이번에 색다른 메뉴 한우국밥과 육전비빔밥을 주문해보았다. 나는 육전비빔밥을 주문하고 국물은 남편의 것을 뺏어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상에~~육전비빔밥을 주문하니 한우국밥이 같이 나왔다.
정말 이곳은.. 와서 실망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밥을 주문하니 반찬도 함께 나왔고
반찬들도 필요한 반찬들만 깔끔하게, 맛있게 제공되었다.
더 필요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나도 셀프바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먼저, 우리 테이블에 없는 반찬을 보거나
내가 이용을 하려고 할 때 직접 가져다주셨다.
서비스에 대해서도 좋은 느낌을 받았다.
육전비빔밥도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나는 육전비빔밥을 먹을 것 같다.
아니 여름엔 냉면 다른 계절엔 육전비빔밥이다.
아니다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다음에 온다면
또 새로운 메뉴를 경험해야겠다.
거제도에 온다면 맛집을 찾고 있다면
거제의 맛집 중 맛집 하면옥을 강력추천한다.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적인 면에서도 만족을 하실거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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