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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곳! 맛집 파인에이플러스

쎠니 ♥ 2021. 11. 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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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파인에이플러스
경남 거제시 둔덕면 청마로 206 (둔덕면 거림리)
http://kko.to/BYkUrAADD

파인에이플러스

경남 거제시 둔덕면 청마로 206

map.kakao.com

영업시간 : 10:30-19:00 (라스트오더 18: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전화 : 055)637-4344
목요일 아침 거제도에서 파인애플을 볼 수 있는 곳, 파인에이플러스에 왔다. 사실 파인에이플러스는 예전에 한번 주말에 왔다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되돌아갔던 곳이다.

그때는 교회쪽에 주차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파인에이플러스 전용주차장이 생겼다.!!주차장도 넓어서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파인에이플러스로 갔다. 아직 오픈시간 전이지만 미리 가서 사진을 찍을거다.

파인에이플러스의 유명한 포토존이다.
평일 오픈시간 전에 오니 이렇게 여유롭다.
아마 주말이나 오픈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곳은 사진은 찍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든다.

나도 포토존에서 드디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기랑 함께라서 그냥 후다닥 찍었는데도 생각보다 잘 나오고 무엇보다 다리도 조금 길게 나오는 것 같다!!!
다리 길게 나오는 거.. 너무 좋다!!!
파인애플 모형을 들고 찍으면 입구에서 부터 딱 파인애플을 보고 먹으러 온 기분을 낼 수 있다.

사진을 찍고 입구가 있는 곳으로 코너를 돌면 이렇게 파인애플밭이 보인다. 늦가을이라 파인애플도 없고 오픈시간 전이라 파라솔, 포토존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캠핑카 앞에서도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어 사진을 많이들 찍는다고 하는데 역시나 오픈시간 전이라서.. 나중에 찍을려고 미뤄두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잊어서 찍지 못했다..TMI)

아가랑도 추억삼아 사진을 남겼다.
나중에 파인애플이 자라는 따뜻한 계절이 오면 아가랑 한번 더 올 생각이다. 와서 직접 파인애플이 자라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고 아가도 좋아할 것 같다.

사진을 찍고 안심콜로 전화를 하고 있으니.. 사장님? 께서 아가를 보시고는 오픈시간 전인데도 문을 열어주셨다.
생각보다 날씨가 따뜻했지만 그래도 찬바람이 부는 날에 아가를 먼저 생각해주셔서 좋았다. 다른 후기에도 살펴보니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고 아기들 생각도 많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진짜였다.!!!

파인에이플러스 입구의 문은 4칸정도의 계단이 있고 좁은 편이라서 유모차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고민이 있을 수 도 있겠지만 큰 입구도 있고 필요시에는 개방을 해주시기 때문에 유모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나는 들어갈 때에는 작은 문으로 유모차를 그냥 들고 들어가서 힘들었지만 나올 때에는 큰 문을 열어주셔서 편하게 나왔다. 반대쪽으로 편하게 나오는 바람에 직원 분들 칭찬을 하기에 바빳고 덕분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가게 안에는 파인애플로 꾸며져있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트리와 장식이 있었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고 설레기도 했다.

사장님의 이야기가 빔으로 나오고 있었다. 트리도 있고 화면?도 바뀌니 우리 아가도 여기 저기 구경한다고 바빳다.

테이블 조명에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이쁘다.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가게는 넓지만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적은 것 같았다. 테이블 간에 간격이 있어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포토존인가요..?! 너무 귀엽다. 마찬가지로 나중에 아가가 큰다면 여기서도 찍어주고 싶다.

파인애플 모종을 직접 판매를 하시고 다른 기념품도 판매를 하시고 계셨다. 거제에 놀러 오시는 분들이 기념삼아 구경도 하고 원하면 구매도 가능해서 좋다.

화장실에도 트리가 있다. 크리스마스 느낌-

아기 의자도 여유롭게 마련되어있다.
아기가 있는 것을 아시고는 직접 꺼내주시려고 하셨다.
우리는 유모차가 있어서 마음만 감사하게 받았다.

자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창가자리에서 파인애플밭과 가을풍경을 볼 수 있다.
창가자리는 인기가 많음으로 창가자리에 앉고 싶다면 서둘러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바로 한다. 우리는 거제파스타, 파인치킨스테이크, 퓨어파인주스를 주문했다.

주스는 로봇?이 직접 가져다주었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퓨어파인주스는 여기를 방문한 사람들이 많이들 추천을 해주시는 주스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파인치킨스테이크다. 난을 찍어먹는 카레소스와 치킨스테이크를 찍어먹는 소스가 같이 나온다.
스테이크와 난을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버섯이 많이 있었는데 버섯에는 유자소스가 뿌려져있고 야채에는 새콤한소스가 뿌려져있다. 치킨스테이크와 버섯, 야채들이 잘 어울렸고 치킨스테이크는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난도 카레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거제파스타다. 미역과 명란젓이 들어갔다고 한다.

김부각, 베이컨, 버섯도 있다.
파스타에 미역은 생소한 조합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같이 갔던 동생은 원래 명란젓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 곳의 파스타는 맛있다고 칭찬을 했다.

김치, 할라피뇨, 콘샐러드가 함께 나왔다.
조금 느끼할 수 있는 파스타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

접시도 파인애플 모양이다. 귀엽다.
사장님의 이야기와 마인드가 잘 담겨있어 좋은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직원분께서 유모차를 보시고 큰 문을 열어주셔서 편하게 나올 수 있었다.
아기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서 음식도 맛있고 친절한 파인에이플러스를 추천한다.
파인에이플러스에서 찍은 사진을 부모님들께도 보여드렸더니 다음에 오고 싶다고 하셨다. 다음에 부모님들과 와도 좋고 아기와 쭉-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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