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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거제도 망치리 오션뷰 카페 N436 / 기대감이 실망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예쁜 카페

쎠니 ♥ 2019. 9.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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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36"

[카카오맵] N436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64 (일운면 망치리) 

http://kko.to/qI77jNEjH

영업시간 : 11 : 30 - 18 : 00 

동생과 첫번째 카페로 "N436"에 왔다. 이 곳은 예전에 지인들과 한번 왔는데 그 때 아이가 있어 있을 수 없었던 곳이다.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왔다. 그 때 한번 보고 가서 더욱 기대되는 마음이 들었다. 

"N436"은 길가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영업시간은 11 : 30 - 18 : 00인데 가려져 있었다. (가려진 이유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가실 분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곳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노키즈존이다. (12개월 - 만 12세) 어른들이 오기에는 너무나 예쁘지만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아 "노키즈존"인 것 같다. ​

1층의 모습이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사진을 찍고 나니 2층에도 1층에도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페에서 바로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아서 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밖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이 날은 날씨가너무 좋아서 더웠다. 1층에 있다가 잠시 사진을 찍으러 밖에 나가기로 했다. ​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브레드가 있었다. 당근케이크가 맛있어 보였지만 밥을 먹고 온 우리는 음료만 주문을 하기로했다. 

메뉴판을 보고 바닐라라떼와 자몽레몬 모히토를 주문했다.  

디저트는 주문만 해주시면 예쁘게 담아 드린다고 적혀져있었다. ​

음료만 주문한 우리는 금방 주문한 음료가 나왔고 밖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바다를 배경삼아 맛있어 보이는 바닐라라떼와 자몽레몬 모히토를 찍었다. ​

유리에 열심히 음료를 찍고 있는 나의 모습도 보이네? 음식을 찍을 때 제일 열정적이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이라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다. 최대한 날씬해 보이고 길어 보이게 찍어달라고 동생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 좋아서 사진은 잘나오는 것 같다. ​

열심히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는 2층도 있는데 음료를 마시다가 잠시 2층 구경을 갔다. 

2층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고 사람들로 인하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창가로는 2인 테이블이 있다. 

1층 보다는 2층이 인기가 더 많다. 2층의 창가자리는 거의 항상 가득차 있는 수준이다. ​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이번에는 화장실구경을 했다. 화장실은 1인용으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다시 내가 주문한 자몽레몬 모히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몽레몬 모히토는 밑에 자몽이 있어 충분히 저은 후에 마시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리고 열심히 저어서 마셨다. 맛은 엄청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자몽을 좋아해서 나름 맛있게 먹었다. 

☆근데, 다 먹고 나서 보니 컵에 금이 가있었다. 자몽과 다양한 과일?로 인해서 안보였는데 다 먹고 나니 보였다.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그런 모습의 컵을 보니 기대했던 부분이 실망스러움으로 바뀌었다. 직원에게 이야기는 했지만 직원의 태도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더욱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기대하고 왔던 곳이라서 실망감이 배가 되었지만 그래도 카페는 너무 예쁘고 좋았다. 

☆카페가 예뻐서 언젠가는 또 올 것 같지만 거제에는 생각보다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기억으로 인해 안 올 것 같기도 하다... 

☆추천은 해주고 싶지만 적극추천까지는 해주고 싶지 않다. 

☆가격은 바닐라라떼 6.5 +  자몽레몬 모히토 7.0 = 총 13.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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