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여행을 가는 날- 오늘밤에 비행기를 타고 태국/방콕으로 떠난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공항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공항에서의 저녁은 “풍경마루”에서 한식을 먹기로 했다. 자리가 없어서 앞에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렸다. 금방 자리가 났다. 가게 안에는 가벽이 있다. 이곳에 짐을 붙어 놓는다. 메뉴를 보고는 나는 돈육김치찌개를 주문하고 남편은 돈가스를 먹고 싶어했지만 돈가스가 솔드아웃이라 궁중육개장을 주문했다. 테이블옆에 수저와 티슈가 있다. 다른 쪽은 괜찮은데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옆에 다른 사람들의 가방도 있어 복잡하고, 옆 테이블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건, 남편이 주문한 육개장이다. 남편이 먹자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