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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라비크 공항에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차를 렌트한 후
그주위에서 자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레이캬비크로 이동중 급하게 숙소를 잡았어요
들어갔는데 사람이 어무도없고 입구도 못들어가겠더라구요
못들어가서 발동동 구르고 있으니 투숙객한분이 메일을 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거길 보니 비밀번호랑 방번호를 적어놨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방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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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는 숙소는 전체적으로 비싼데 비싼만큼 실패한곳은 없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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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좀 작긴 했지만 하루 자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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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저 이상한 쇠는 뭐지했는데
저게 난방이더라구요 욕실도 따뜻합니다
역시나 유황 온천수가 콸콸
아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물이 엄청 깨끗하다고 그래서 수돗물을 찬물로돌려서 맘껏 먹어도 됩니다
저희는 페트병 인당 하나씩 사서 수돗물을 채워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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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늦게 도착한지라 식당도 없고 공용 주방공간에서 라면을 맛나게 끓여 먹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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