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에서 장보기" 친구들과 남해여행을 가는 날, 주변에 마트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 편의점에서 장을 보았다. 편의점에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더 깨닫고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바로 구워먹는 한끼 삼겹살" 여행하면 바베큐, 고기인데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절망했을 때 발견한 삼겹살이다. 나는 편의점에서도 삼겹살을 판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가격은 5.500원인데 삼겹살을 사면 비빔면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 냉동실에 있던 삼겹살이었지만 펜션에 와서 고기를 구울 때 뜯어보니 고기가 생각보다 잘 떨어져서 좋았다. 냉동 삼겹살이었지만 너무나 맛있었다. 기대 이상이었다. 혼자서 가끔 고기가 생각나는 날, 간편하게 구워먹기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