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하는 운명카드” 무서운 것과는 거리가 먼 1인. 평소, 무서운 영화나 이야기는 근처에도 못오게 피해버린다. 하지만 책은 달랐다. 내가 먼저 흥미가 생겼고, 내가 먼저 찾아보았다. “당황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행운입니다. 당신은 일주일 동안 간단한 게임을 즐기게 되고 그 게임이 끝나면 당신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실직, 신용불량, 빚더미, 인생 막다른 골목에서 받아들인 위험한 초대 “여기 여러 개의 ‘운명’이 있어요. 여러분들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다섯 장의 카드, 다섯 개의 운명 모두가 승리할 수도 있고, 모두가 패배할 수도 있다 오직 운명을 거역한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 주유소 알바생인 신종민은 30대 중반으로 10억이나 되는 빚을 지고 있는 신용불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