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 떡볶이” 오늘은 볼 일이 있어 부산에 왔다. 부산에 갈 때마다 남편이 노래를 부르는 200원 떡볶이집. 그동안 못갔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맞아서 점심시간에 갔다. 200원 떡볶이집은 금정시장 안에 있다. [금정시장 영국이네]라고 검색하여 찾아가면 되는데 원조집은 이름이 없어 사람들이 [영국이네 옆집]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원조집에 갔다. (차는 근처 동래 지하철역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서 갔는데, 살짝 거리가 있지만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였다.) 도착을 하니 평일인대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었고,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니 여러 사람들이 다녀 간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먹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