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남해 펜션, 별마루펜션 / 별마루펜션 후기
“별마루펜션”
친구들과 남해여행을 왔다. 남해여행을 오기 전에 펜션을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별마루펜션”을 예약했다.
[카카오맵] 별마루펜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432-24 (미조면 송정리)
http://kko.to/XcDx9W3jT (별마루펜션 주소)
http://me2.do/GOyjQOwi (별마루펜션 안내)
저녁에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펜션에 도착했다.
우리가 선택한 방은 "모작별"방으로 펜션의 오른쪽 끝에 방이 있었다.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의 방으로 복층구조다. 위층에 넓은 침대가 있다.
우리는 침대를 보고 "모작별"방을 선택했는데 놀 수 있는 공간과 잘 수 있는 공간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고 넓은 곳에서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후기는 밑에 적을 얘정이다.
화장실 앞 공간에는 옷걸이도 있었다. 나는 옷걸이가 있는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느낌의 화장실이다. 기본적인 용품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건이 많이 있었다. 보통 펜션에는 수건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 곳에는 수건을 가득 넣어주셨다. 수건에 대한 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작은 부엌이지만 필요한 물품들은 다 있었다. 인덕션을 사이에 두고 사용을 하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위쪽에는 조명과 와인잔이 있었다.
우리가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이다. 이 정도 구매해서 10만원정도 사용했다.
펜션에 오자마자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고기를 구울 준비를 했다.
별마루펜션은 우리가 왔을 때 리모델링 기념으로 20%할인을 하고 있어서 168.000원이었고 바베큐가격도 들지 않았다. (4인실)
삼겹살을 굽는데 삼겹살 기름이 떨어지니 불이 계속 올라오고 삼겹살은 검게 구워졌다.
그래서 펜션안으로 들어와서 남은 고기를 구웠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다.
삼겹살과 비빔면 우거지뼈해장국, 스팸, 밥으로 배를 채웠다.
사장님께서 쌈장과 된장, 참기름, 허브솔트, 맛소금 등.... 다양한 재료를 아낌없이 주셨다.
여행을 갈 때마다 친구가 만들어 주는 콘치즈다
불막창에 문어숙회, 콘치즈를 먹었다.
이 때 쯤에는 사장님께서 친히 노래방마이크와 미러볼을 가져다 주셨다.
사장님께 저희 시끄러울 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리니 방음이 잘 되어서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시며 편하게 놀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새벽까지 신나게 놀았다. 저 세상 텐션이었다.
3시쯤에 잠든 우리는 부지런한 친구로 인하여 7시에 일어났다.
사실, 암막커튼을 사용하는 나는 침대위에 있는 창문과 옆에 있는 창문에서 햇빛이 쏟아져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침대가 넓어서 모두가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시간상으로는 얼마 안잤지만 편하게 자서 그런지 피곤함은 없었다. 개운했다.
밤에 사장님께서 맥주를 빌리셨는데 맥주를 그냥 드렸다. 그리고 아침에 해장할 수 있는 간단한 국을 끓여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국을 끓여주셨다.
아침에 라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국을 끓여주셔서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주방기구를 깔끔하게 세척했다.
분리수거를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밤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은 여름에 이용가능한 수영장이다.
분리수거장은 펜션 뒤쪽에 있었다. 분리수거도 깔끔하게 하고 정리도 나름 깔끔하게 하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펜션에 나와서 펜션에 있는 앞 마당에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사장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배웅을 해주셨다.
해수욕장 근처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을 거라는 사장님의 말씀과는 달리 금방 도착을 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았던 풍경들도 너무나 예뻤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너무나 좋았다.
"별마루 펜션 후기"
★제일 큰 장점은 사장님이 너무 너무 너무 친절하시다. 요구사항에 대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친절한 모습으로 대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다. 친구들도 후기 잘 써주라며 난리 난리였다. 그렇다고 잘 써주는 것은 아니다. 진짜 친절해서 친절하다고 하는 것이다. (단호박)
★넉넉한 수건과 옷걸이가 마음에 들었다. 남편도 혹시나 모르니 수건 하나를 챙겨가라고 했는데 안챙기기를 잘 한 것 같다. 요구를 하기 전에 필요한 물건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좋았다.
★필요한 양념장을 준비 못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
★객실소개에 여름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겨울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 다양한 테마의 별마루 객실을 소개한다고 되어있었다. 사장님께서 우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래방마이크 2개와 미러볼을 주셔서 좋았다.
★펜션 이용안내에 보면 오후 11시 이후의 고성방가는 타객실 손님을 위하여 금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늦은 시간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이건 비수기라서 가능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맥주를 드려서 받았지만 그래도 직접 끓인 소고기무국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암막커튼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복층에 있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으로 인해 일찍 잠이 깰 수 있다. 그래도 나는 좋았다.
★우리가 있었던 방은 4인실로 모작별이었다. 가격은 리모델링 기념으로 20%할인하여 168.000원이었고 바베큐가격도 받지 않았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남해에서 펜션을 찾고 있다면 "별마루펜션"을 강력추천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