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남해 보리암_금산산장 (비&흐린날 금산산장)
“보리암_금산산장”
[카카오맵] 금산산장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91 (상주면 상주리)
http://kko.to/4vSr_r300
영업시간 : 매일 07:00 - 18:00
친구들과 남해여행을 갔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로 그동안 가고 싶었던 보리암_금산산장도 가고 남해, 사천에서 카페투어를 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만나 남해로 가는 길에 진영휴게소를 들렸다.
이 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다. 비가 오다가 안오다가 금산산장을 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남해에 도착한 후에 생각을 하기로 했다.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소떡소떡과 오징어 야채바, 깨찰빵을 주문했다. 금액은 총 10.000원이었다.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은 항상 너무나 맛있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남해에 도착했다.
날씨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보리암_금산산장에 가보기로 했다.
흐린날씨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보림암_금산산장에 주차장은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 2곳이 있었다.
1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우리는 2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 하고 차를 타고 더 올라가기로 했다.
2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했다. 앞에는 7대정도의 차가 있었고 두줄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내를 해주시는 분께서 올라갈 때와 내려갈때에는 2단을 놓고 운전을 해야 안전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오래 기다릴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금방 올라 갈 수 있었다.
흐린날씨로 인하여 안개가 자욱했다. 생각보다 높아서 친구의 차 흰둥이가 조금씩 힘들어 하는 것을 느꼈다.
천천히 안전에 유의하며 올라갔다.
2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올라와서 보니 안개가 더욱 자욱하다.
멋진 풍경을 보기에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기분좋게 사진을 찍었고 열심히 올라가 보기로 했다.
각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다. 이 때가 오후 4시쯤이었다.
관람료는 1인에 1.000원이었다.
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힘드신 분들은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리암까지는 15분, 정상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는 글이 적혀져있다.
대략 이정도 걸리는 것 같지만 우리는 날씨가 흐려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사실은 운동부족 일 수도 있다.
올라가기 전과 올라가면서 틈틈히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 곳이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내리는 곳인 매점주차장이다.
표지판이 나왔다. 보리암과 금산산장은 반대편이었다.
보리암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안개로 인하여 풍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 곳에 와봤었던 친구는 더욱 아쉬워했다.
친구들은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종이 있는 옆으로 계단이 있다. 계단 밑으로도 내려가보았다.
이 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는 것 같았다.
이쪽으로 가도 금산산장이 나오는데 처음에 봤었던 매점주차장에 있는 길보다는 힘들어 보여서 다시 매점이 있는 곳으로 갔다가 금산산장으로 가기로 했다.
다시 보리암에서 올라와 매점이 있는 곳에서 금산산장으로 갔다. 금산산장까지는 0.3km라고 되어있었다.
열심히 걷고 또 걷고, 걸었다. 금산산장까지는 0.1km가 남았다.
금산산장까지 가는 길에 다른 사람들을 보지 못하였다. 우리가 늦게 왔고 날씨도 흐린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금산산장까지 가는 길에는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거북이 모양을 닮은 흔들바위를 만났다. 기념사진도 찍었다. 비가 아주 조금씩 오기도 하고 흐린 날씨라서 바닥이 미끄러웠다. 안전을 생각하며 조심조심 흔들바위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금산산장이 보인다.
안개로 인하여 멋진 풍경은 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 나름대로의 느낌과 풍경이 있어서 좋았다.
흐린날씨 속에서도 장사를 하는 지 궁금한 친구는 할머니(사장님)께 '문열었어요?' 라고 물어보았고 할머니께서는 대략 이런 날씨에 여기까지 왔냐며 오라고 이야기를 하셨다. 정말 우리 할머니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느낌이 들었다.
금산산장의 모습은 우리 외할머니댁의 옛날 모습과 비슷해서 더욱 친근한 마음이 들었다.
곳곳에 금산산장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었다. 금산산장은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해물파전, 메밀김치전병, 나물볶음밥을 판매한다고 되어있다.
주류는 판매하지도 않고 가지고 와서 먹는 것 또한 금지가 되어있었다. 당연히 흡연도 금지다.
우리는 컵라면과 해물파전 식혜를 주문했다. 파전은 바로 만들어 주셨고 컵라면은 주시면 셀프로 이용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는 흐린 날씨에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미 사람들도 있었다.
이건 사람들이 가고 난 후에 찍은 사진이다. 세팀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우리가 왔을 때에는 2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좁지 않고 편했다.
등산&산책을 하고 난 후에 먹는 파전과 라면은 너무나 맛있었다. 거기에 시원한 식혜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다 먹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원래 음식을 먹기 전에 여기에 두고 찍으려고 했는데 음식이 나오자 생각도 못하고 먹었다.
입구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보리암과 금산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려간다.
우리가 내려올 때에는 해가 지고 있었다.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비가 안와서 우리가 가고 싶었던 보리암&금산산장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흐린날에도 좋았다. 남해여행을 간다면 금산산장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차를 급하게 세웠다. 친구가 운전을 하는데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급하게 보험사에 연락하고 견인차가 왔다. 그 분이 설명해 주시기를 저속기어를 넣어야 한다고 했다.
★★★ 2단은 D랑 같고, 1단을 넣고 내려와야 했다고 하셨다. 다행히 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흰둥이가 무리를 해서 그런 것 같았다.
★우리가 예약한 펜션도 살짝 높다고 하여 아직 진정이 안된 친구와 우리는 펜션사장님께 부탁을 하여 근처에 주차를 해놓고 사장님이 픽업을
★이 날 일정은 이대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장을 보지 못한 우리는 장을 보려고 했는데 큰 마트는 문이 닫았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편의점에서 필요한 음식을 구매했다.
★GS25 편의점에 갔는데 정말 요즘 편의점음식 잘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겹살도 있고 해장국도 있고 사은품으로 주는 것도 있었다. 총 10만원정도의 음식을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웠다.
★펜션 근처로 가는데 마트가 보였다. 편의점에서 장을 봤다는 사실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펜션도 높은 지대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를 타고 펜션까지 가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근처에 주차를 했다. 펜션사장님이 데리러 오셔서 무사히 펜션에 도착을 했다.
★펜션과 편의점 음식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적을 예정이다.